지난해 말 있었던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블로거 자선경매> 기억하시죠? 2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으게 돼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자선경매를 이끌었던 심샛별 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 블로거들의 기부금으로 남아공 AIDS 고아들을 도울 자선단체 ‘홈프롬홈’(Home from Home)에서 온 감사편지를 올렸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홈프롬홈의 감사편지

홈프롬홈에서 한국 블로거들에게 보낸 감사편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BlogIcon 심샛별 2007.02.06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어제(9일) 블로거 자선경매에서 제가 산 사진들. 고경원, 고유석 님의 작품입니다(그러고 보니, 저 포함해서 모두 고 씨네요. ^^;; 저만 사진을 못 찍는… ㅡㅜ). 이런 멋진 작품들을 제 방에 걸어놓고 있을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렙니다(근데 제가 과연 제값 치르고 산 것인지, 좀 찔리기도 하고 -_-).

고경원 님의 작품

시인 반칠환 님과 함께 사는 고양이 '애깽이' ⓒ고경원

고유석 님의 작품

삼성케녹스 포토리그 주최 사진공모전 동상 수상작 <휴(休)> ⓒ고유석

아무튼 고경원, 고유석 님께(그리고 물론 심샛별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사진을 볼 때마다 남아공 AIDS 고아들을 비롯해, 제가 알지 못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는, 세계 어디선가 소외받고 있는 소수자들에 대해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지금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착한 미디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블로거 자선경매> 관련 글들(이 외에도 많지만… ㅡㅜ)

12월 블로거 자선모임 제안서 / 심샛별
우리 모여서 한 명의 에이즈 고아라도 도와 보아요! / 심샛별
자선 모임, 블로거들의 축제로 만들어요(남아공 AIDS 고아가 소중한 이유) / 고경원
[초대장] 12월 9일을 이 아이들과 나눠 보세요 / 심샛별
블로거 자선경매, 이런 물건 나왔어요 / 심샛별
[현장]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자선행사 / Super Cameramen
블로거 자선경매 모금액 알려드립니다 / 심샛별

블로거 '롱테일 사랑' 세상을 움직이다 / peony
블로거들이 터뜨리는 정보의 '폭탄' / peony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출처 : '[초대장] 12월 9일을 이 아이들과 나눠 보세요.' - Daum파이]

최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입니다. 이 일의 중심에는 예전 ‘쓰러져가는 아프리카 정자 살리기’의 주인공인 블로거기자 심샛별 님이 있습니다. 정제된 글을 쓰고는 싶으나, 시간이 없어 진행상황만 정리해 올립니다.

1. 지난달 초, 12월 중 한국에 올 계획을 잡고 있던 남아공의 블로거 심샛별 님이 ‘한국에 와서 뭔가 뜻 깊은 일을 할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블로거 자선모임 제안서>를 썼습니다.

▶관련 글: 12월 블로거 자선모임 제안서

제안서의 내용은 블로거들이 각자 지난 1년 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추억을 갖게 된 물건들을 기증하고, 그 물건들을 경매로 팔자는 것. 그리고 그렇게 거둔 수익금을 모아 남아공의 AIDS 고아를 돕는 자선단체(Starfish, Home from Home)에 기부하자는 것이었습니다.

2. 이 제안에 올블로그 골빈해커 님 등 블로거들과 뽀로롱꼬마마녀, 고경원 님 등 유명 블로거기자들이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블로거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심샛별 님은 이 내용을 정식 기사로 작성해, 블로거뉴스 이슈트랙백으로 송고했습니다.

▶관련 기사: 우리 모여서 한 명의 에이즈 고아라도 도와 보아요!

간단히 요약하면, 12월 9일 토요일 오후에 모여 조촐하게 남아공 에이즈 고아 돕기 블로거 자선 바자회겸 경매를 했으면 한다는 내용입니다. 장소는 참여 신청을 해 주시는 분의 숫자를 먼저 대강 본 후에 강남역이나 신촌 근처에서 정할까 합니다. 물론 기업이나 단체의 이름으로 크게 후원을 해 주셔도 고맙겠지만, ‘우리 블로거들이 올 한 해 동안 블로그를 통해 나누었던 것들’이 더욱 중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나누는 감동은 단체 대 단체로 나누는 감정보다 더 생생하니까요.

3. 심샛별 님의 제안 기사에 트랙백이 26개 달리면서 블로거들이 경매 물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아이들 많다”는 악플(?)도 등장. 이에 평소 블로거뉴스에서 길고양이 보호 운동을 펼치던 블로거기자 고경원 님이 심샛별 님의 제안을 적극 지지하는 블로거뉴스를 썼습니다.

▶관련 기사: 자선 모임, 블로거들의 축제로 만들어요(남아공 AIDS 고아가 소중한 이유)

저는 제 주변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면서 애틋한 대상이 길고양이라서 그 녀석들의 사진을 찍습니다. 심샛별 님은 남아공에 살면서 그곳 현실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에이즈 고아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을 거예요. 각자 서 있는 공간과 위치에 따라,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소중한 것의 가치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블로그는 그런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를 나누는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잘 모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믿었던 문제들'에 대해 인식하게 해주니까요.  블로그가 아니었으면 개인적인 관심사에 머물렀을 길고양이 문제나, 멀리 남아공 에이즈 고아들의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찾지 못했겠지요. 지금까지는 블로그가 '그런 문제를 인식하게 해주는 것'에 만족했다면, 이제는 그 '인식'이 '실천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블로거 자선 모임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처음 심샛별 님의 블로그에서 '불가사리를 던지는 사람' 이야기를 읽으면서, 곧 말라죽을 운명에 처한 수많은 불가사리 중에, 단 몇 마리라도 구하려 애쓰던 여자의 마음이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불가사리를 바다로 돌려놓는 사람이 그 여자 혼자만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그 여자를 보고, 그 여자의 마음에 동참하는 수백 명,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해변가에 늘어서서 다같이 불가사리를 바다로 되돌린다면 말이죠. 아마 굉장한 장관이 될 겁니다. 블로그는 그런 기적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4. 고경원 님의 지원에 힘입어 네티즌들이 더욱 많이 자선경매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그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장소 지원(행사 후원)을 약속. 심샛별 님은 이 내용을 다시 기사로 작성해 블로거뉴스에 송고했습니다.

▶관련 기사: [초대장] 12월 9일을 이 아이들과 나눠 보세요

12월 9일 오후 4시 다음(DAUM) 서초사옥 3층입니다. 강남 뱅뱅사거리(양재역 2번 출구에서 300~400M)에 있습니다.

엄청나게 유명한 분은 안 오십니다. 지독하게 똑똑한 분도 아마 안 오실 것입니다. 아주 대단한 꽃미남도, 얼짱도 기대하진 마세요.

그러나, 지난 1년의 소중한 추억과 애정과 뜨끈뜨끈한 심장만은 누구 못지 않은 분들은 아주 많이 오신답니다. 훈훈한 사진, 달콤한 케익, 정이 담긴 미니캠, 흐믓한 사진책, 아름다운 다이어리, 책상위의 저금통, 아껴 읽던 책,  사랑하는 음악씨디, 무지개색 친환경수세미, 아프리카에서 온 팔찌, 재미난 영화 DVD, 귀여운 기념핀과 함께 오신답니다. 아직 마음은 정하지 못했지만 뭔가 소개드리지 못한 것들을 데리고 아마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믿습니다.

네이버, 이글루, 티스토리, 블로거, 테터툴스,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가지고 계신 모든 분들...싸이에 미니 홈피가 있는 분들... 아니면 이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다 환영합니다. 댓글로 [참가신청] 이렇게만 적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5. 심샛별 님의 ‘초대장’은 당일 다음 초기화면의 ‘사진 기사’로 올라갔습니다. 이 기사는 이날 8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 기사에는 3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후 심샛별 님은 여태까지 받은 참가신청과 경매물품을 종합해 자선경매 준비상황을 포스팅했습니다.

▶관련 글: 블로거 자선 모임 예상인원, 예상순서

심샛별 님이 예상한 자선모임 참가 인원은 약 100명. 고무적인 일은 “어린 딸과 가겠다”, “고3인데, 엄마와 함께 가겠다”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기증물품 역시 너무 많아 심샛별 님 혼자 감당하기는 힘든 상태입니다. 지방에 살아 직접 오지 못하는 블로거들은 다음 서초사옥으로 자선경매에 내놓을 물품을 택배로 보내고 있습니다.

기증 물품은 생각보다 책이랑 녹차, DVD, CD, 사진....같은 문화적인 상품이 많습니다. 저는 하나에 천원, 3천원, 5천원...이런 작은 것이 더 많은 작은 기금모금을 생각했는데.....생각보다 큰 물품을 많이들 기증하신다고 하세요. 미니캠이나 이문열삼국지전집, MP3, 북한 그림...이런 물품은 판매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가의 물품도 물품이지만, 작가의 서명이 들어간 시집, 사진집, 요리책, 사진....등 어디서 구하기 힘든 애정물품~도 많아요. 유명인이나 전문가의 이름을 언급함으로서 상대적으로 평범한 우리 이웃이 기증해 주신 작은 귀걸이, 수세미, 약식...같은 것이 빛을 잃지 않도록...모든 기증품이 똑같이 대접받을 수 있도록 작가분의 성함을 따로 홍보에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6. 심샛별 님은 현재 남아공에서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는 중입니다. 처음 블로그에 <12월 블로거 자선모임 제안서>를 올리던 때와는 모임의 규모가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심샛별 님이 이만큼 큰 모임을 애초 예상하고 계셨는지 모를 일입니다.

“12월 9일 오후 4시 다음(Daum) 서초사옥 3층입니다. 강남 뱅뱅사거리(지하철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에서 300~400m 아래쪽)에 있습니다.” 심샛별 님의 안내 글입니다. 블로거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착한 블로거’들과 함께 ‘착한 미디어’를 만들어가는 것.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가 꿈꾸는 바입니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BlogIcon 미디어몹 2006.12.06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메인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세계 AIDS의 날(12월 1일) 현재(1시 30분) Daum 초기화면 모습입니다. 남아공 AIDS 고아를 향한 블로거 심샛별 님의 ‘롱테일 사랑’Daum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뒤흔드는, 블로거들의 은근하고 꾸준한 ‘행동’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관련 기사 1: 12월 1일, 빨간 리본을 달아 봐요 / 심샛별
관련 기사 2: 블로거 힘으로 남아공 에이즈 고아 도웁시다 / 심샛별
관련 기사 3: 네티즌 "에이즈의 날 '빨간리본' 달아주세요" / 연합뉴스

Daum

세계 AIDS의 날 Daum 초기화면 모습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BlogIcon 심샛별 2006.12.01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니더라도....일단 오늘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니까.....하나 정도는 붙지 않았을까요......? 제가 한 거 아닙니다. 혹시 그렇더라도 같이 '저지른' 일입니다.헤헤~
    그런데, 감염자 카페에... "12월 1일 빨간 리본을 달아요.."글에 달린 댓글이 캡춰되어 올라온 걸 봤습니다. 그 분들께 오히려 상처를 드린 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영 그렇습니다. 다음엔예상 댓글 반응 시나리오도 생각해서 더 신중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BlogIcon peony 2006.12.01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샛별 님이 하신 일 맞습니다. ^^; 그리고 댓글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시기 바라고요. 댓글은 곧 지금 현재의 '민의'라고 생각하시고, 그들을 은근하고 꾸준하게 '감동'시켜가는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은 사랑(관심)을 받는 존재부터 가장 적은 사랑을 받는 존재까지, 그들이 받는 사랑의 양을 막대그래프로 그려본다면 (그 유명한) 롱테일 그래프가 될 것이다. 아마 연예인이 그래프의 헤드를 차지하겠지. 그리고 최근 블로거기자 심샛별 님이 관심(사랑)을 쏟고 있는 남아공 AIDS 고아는 ‘롱테일 중의 롱테일’에 있을 것이다.

롱테일 그래프

그러니 심샛별 님의 제안 기사 <블로거 힘 모아 남아공 AIDS 고아 도웁시다>에 “진짜 욕 나오는데… 지구 반대편 남아공 고아보다 우리나라나 북한 애기들 먼저 먹입시다” 같은 댓글이 달릴 만도 하다. 경제학에서 롱테일이 오랜 기간 동안 외면당했듯이 사랑에서도 ‘롱테일 사랑’은 이런 식으로 외면당하기 일쑤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블로그가 있으니 이제 상황이 좀 다르다. 아래 글을 잠깐 보자. 도심 속 길고양이에게 수년째 꾸준한 사랑을 쏟고 있는(남아공 AIDS 고아에게 쏟는 사랑 못지않은 그야말로 ‘롱테일 사랑’이다) 블로거기자 고경원 님이 심샛별 님이 제안한 자선경매모임을 응원하며 쓴 글 중 일부다.

블로그는 그런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를 나누는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잘 모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믿었던 문제들’에 대해 인식하게 해주니까요. 블로그가 아니었으면 개인적인 관심사에 머물렀을 길고양이 문제나, 멀리 남아공 AIDS 고아들의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찾지 못했겠지요.

(중략)

처음 심샛별 님의 블로그에서 ‘불가사리를 던지는 사람’ 이야기를 읽으면서, 곧 말라죽을 운명에 처한 수많은 불가사리 중에, 단 몇 마리라도 구하려 애쓰던 여자의 마음이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불가사리를 바다로 돌려놓는 사람이 그 여자 혼자만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그 여자를 보고, 그 여자의 마음에 동참하는 수백 명,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해변에 늘어서서 다 같이 불가사리를 바다로 되돌린다면 말이죠. 아마 굉장한 장관이 될 겁니다. 블로그는 그런 기적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길고 긴 롱테일에 숨어 있는 어떤 작은 존재도, 그것이 사람들에게라도 알려져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결국 찾아내 그 존재를 드러나게 하는 블로고스피어의 속성 덕분에 단 한 사람의 ‘롱테일 사랑’이 마침내 세상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남아공 AIDS 고아를 향한 심샛별 님의 사랑(자선경매모임)은 현재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메인

심샛별 님의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자선모임 제안에 여러 블로거들이 호응하고 있다.

심샛별 님, 사랑합니다!”, “정말 귀한 일 하세요. 누군가에게 이 일이 알려졌다면 이 일은 그분들 몫이라 생각합니다.”, “감동 먹었음.”, “딸아이와 꼭 갈게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마음 가득 보낼 사랑 담고 찾아뵙겠습니다.” 심샛별 님의 자선경매모임 초대글에 달린 댓글들이다.

연합뉴스 역시 심샛별 님이 제안한 ‘세계 AIDS의 날(12월 1일) 빨간 리본 달기 운동’을 보도했다. “시민들은 ‘AIDS의 날’과 ‘빨간 리본’에 무관심한 편이지만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에는 빨간 리본이 곳곳에 매달려 있습니다.” “빨간 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오는 9일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자선 바자회 겸 경매’가 열립니다.” 연합뉴스의 보도 내용이다.

그러니 한 블로거의 ‘롱테일 사랑’이 일으킨 장관(수백 명,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해변에 늘어서서 다 같이 불가사리를 바다로 되돌리는…)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은 9일 오후 4시 서초동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옥 3층으로 오시면 되겠다. 블로그가 만들어내는 기적(그러나 이제는 일상적인…)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 아래는 심샛별 님의 제안 기사와 이에 호응하는 블로거들의 포스트.

[제안] 블로거 힘모아 남아공 AIDS 고아 도웁시다 | 심샛별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9351

남아공 AIDS 고아가 소중한 이유 | 고경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3157

'2만원이면 한 아이가 한 달을..' 자선모임에 초대해요 | 심샛별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9448

12월 9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블로거들을 만나세요 | tvbodaga
http://blog.daum.net/koreainaustralia/8962460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가슴속 꿈틀거림을 느낍니다 | 그만
http://www.ringblog.net/tt/662

직접 만든 '퀼트 가방' AIDS 고아 위해 보냅니다 | 토토
http://blog.daum.net/wittytoto/8966433

브라질서 남아공 AIDS 고아 돕는 '앞치마'를 만들었어요 | ssamba
http://blog.daum.net/oionda/10109646

한 번도 안 쓴 MP3플레이어 기증합니다 | 신효정
http://blog.daum.net/topstargirl/10106990

남아공 AIDS고아 돕기..책상 위 '빼빼로 통' 보내겠습니다 | 쪼꼬파이
http://blog.naver.com/further/120031753236

취재현장서 정든 '미니캣' 사랑 실천하고자 기증합니다 | 몽구
http://blog.daum.net/grandbleu/10430078

심샛별 님을 격려하며 '아프리카 팔찌'를 내놓습니다 | 유 연
http://blog.daum.net/capehope/8913630

'친환경 수세미' 블로거 자선모임에 내놓습니다 | hohoya
http://blog.daum.net/touchbytouch/7549457

직접 만든 '수플레치즈케이크'로 AIDS고아 돕겠습니다 | inalove
http://blog.daum.net/inalove/10079299

사진공모전 수상작 '휴(休)' 기증합니다 | 고유석
http://blog.daum.net/tomatoagi/8004863

이종승님 저서 '이토록 행복한 하루' 10권 기증하셨습니다 | 심샛별
http://blog.daum.net/gniang/10514529

저희 회사에서 만든 다이어리 3권 내놓을게요 | 양양
http://blog.daum.net/yypower/8940167

멀리서나마 AIDS 고아 어린이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굿럭
http://blog.naver.com/erfile/100031434358

심샛별 님의 뜻깊은 제안을 보고 나를 반성합니다 | 삽살
http://chdkgofkd.cafe24.com/556

아름다운 그곳 위해 좋은 물건을 준비해보겠습니다 | shall-we
http://www.gomgomcc.com/tt/187

블로거 여러분,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요? | 송씨네
http://blog.daum.net/songcine81/8949782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BlogIcon 쪼꼬파이 2006.12.01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그만님. ㅋ 다음주 수요일에도 토요일에도 뵙겠네요.
    제 트랙백도 리스트에 있는 걸 보고 살짝 놀랬습니다. ;) ㅎㅎ

    • BlogIcon peony 2006.12.01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쪼꼬파이님.. ^^ 그만 님은, 저도 다음 주에 목요일, 토요일에 뵙기로 돼 있네요. 그만 님 무척 바쁘시군요. ㅎㅎ

  2. BlogIcon 곰곰 2006.12.0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롱테일 사랑, 정말 따뜻한 단어에요. 샛별님 말씀으론 이 행사가 공론화되도록 많이 신경써주셨다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뵈어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심샛별 님 제안을 따라 블로그에 빨간 리본을 답니다. 이제 1시간 남짓 남았네요.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