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블로거 | 211 ARTICLE FOUND

  1. 2007.04.06 농림부, 블로그 기자단 구성 (2)
  2. 2007.04.05 시민단체, 왜 꼭 기자를 통해 말하려 할까? (4)
  3. 2007.04.05 방송콘텐츠 못지않은 블로거의 UCC동영상 (6)
  4. 2007.04.05 "와- 저거 정말 블로거가 취재? 대단 +_+" (2)
  5. 2007.04.05 블로그로 새 생명을 만들어주는 사람, 조회영
  6. 2007.04.04 기억해둘 만한 '이슈트랙백'들
  7. 2007.04.03 애드클릭스 달았습니다 (8)
  8. 2007.04.02 역대 블로거특종 발표페이지 리스트 (4)
  9. 2007.04.01 만우절,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에 '거짓말 뉴스' 올려볼까요? (2)
  10. 2007.03.30 '마이너'의, '마이너'에 의한, '마이너'를 위한 (4)
  11. 2007.03.29 다시 볼 만한 '동영상 블로거뉴스'들
  12. 2007.03.29 2007년 3월 24일 주민 떠난 대추리 풍경 (2)
  13. 2007.03.28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단 증가 추세 그래프 (8)
  14. 2007.03.26 '동영상 만평가?' 블로거 깐돌이 님의 작품들
  15. 2007.03.23 '동원호 취재' 김영미PD 강연 내일입니다
  16. 2007.03.21 네이버에 이동진이 있다면 Daum엔 '몽구'가 있다 (16)
  17. 2007.03.20 "손학규는 지금 블로그를 보고 있다?" (2)
  18. 2007.03.20 보람 느끼게 하는 블로거뉴스들 (2)
  19. 2007.03.15 23일 서울여대서 블로거뉴스 특강 (2)
  20. 2007.03.14 블로거뉴스 포럼 안내.."왜 동영상인가" (11)
  21. 2007.03.14 블로거뉴스, 메트로에 연재 시작 (2)
  22. 2007.03.1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 2007.03.12 근성 느껴지는 블로거 최병성의 취재 (2)
  24. 2007.03.12 블로거뉴스의 '기사 형식 파괴' 실험에 대해 (8)
  25. 2007.03.11 내 친구, 한글로 (6)
  26. 2007.03.07 블로그로 미디어파워를 창출하는 '작은 언론사'들 (4)
  27. 2007.03.06 농림부에서 블로그 기자단 모집하네요
  28. 2007.03.06 다시 블로깅 열심히 하겠습니다 (4)
  29. 2007.02.23 블로거기자들, 책 출간 '러시' (4)
  30. 2007.02.22 네티즌, '하늘이' 살리기 691만원 모금 (4)

지난달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모집 공고를 냈던 농림부가 기자단 구성을 다 마쳤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가장 잘 활용하는 정부기관농림부의 새로운 <팀블로그 실험>을 환영합니다.

관련 글 1: 블로그를 가장 잘 이용하는 정부기관, 농림부
관련 글 2: 블로거뉴스 속 작은 '블로거기자단'들

농림부의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구성은 정부기관 중에서는 두 번째인 듯합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해부터 대학생 기자단을 구성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팀블로그 실험>이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그리고 다양한 개인들의 모임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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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톤파 2007.04.06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농림부에서 블로그같은 걸...;



Daum 블로거뉴스

5일 블로거뉴스 오른쪽 날개

어제(4일) 녹색연합의 한 국장이 옛 미디어다음 취재기자에게 전화를 했다.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녹색연합 국장이 기자에게 한 말은 “기사를 쓸 만한 ‘꺼리’를 주겠다”는 것. 얘기를 들은 기자는 녹색연합 국장에게 블로거뉴스를 소개해줬다(그러니까, “기자를 거치지 않고도 미디어다음에 기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해줬다).

관련 글: "왜 꼭 기자를 통해 말해야 하나?"

녹색연합 국장이 취재기자에게 말했던 기사를 쓸 만한 ‘꺼리’는 그 몇 시간 뒤 녹색연합 블로그를 통해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들어왔다. 물론 직업 기자가 쓴 게 아니라 녹색연합 국장이 직접 쓴 것이다. 그리고 이 기사는 아직도(5일 오전) 블로거뉴스 메인페이지에 배치돼 있다(오른쪽 그림 참고).

군부대 폐기물 마구 버린다 / 녹색연합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개인들은 이제 기자를 통하지 않고서도 대중을 향해 새로운 소식(그러니까, 뉴스)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정부기관 역시 블로그에 눈을 뜨고 기자를 거치지 않는 대국민 소통을 시작하고 있다(아래 관련 글 참고). 그런데 왜 시민단체는 유독 미디어의 흐름을 읽는 데 이토록 둔할까.

블로그를 가장 잘 이용하는 정부기관, 농림부
블로거 고발 포스트에 정부기관 또 답변
국회의원들이 열어갈 미디어2.0?

지난 1일 환경연합이 각 언론사 사진기자들 앞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퍼포먼스>를 벌인 것은, 이런 말을 해 죄송하지만, 거의 희극에 가깝다. 저 퍼포먼스 사진 한 장을 보며 한미FTA와 미국 소고기 수입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바꿀 국민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고 믿는 걸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시민단체들이 사진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잡는 데 열중하기보다 자신들이 그간 ‘취재’(직업 기자가 아닌 사람들도 참 많은 ‘취재’를 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자주 잊는다)한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충실하게 전달하는 데 더 열중하기 바란다. 시민단체들이 정부기관보다도 늦게 블로그를 깨달아가고 있다는 것은 사회 전체에도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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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티에프 2007.04.1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은 블로그라든지, 이런 추세를 아주 못읽는것 같더라고요.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진보언론이라 불리우는 곳들도 마찬가지던데요.
    그렇게 싫어하는 조선일보가 태그스토리 같은걸 마구 선보이던것과는 정반대죠.

  2. BlogIcon 티에프 2007.04.11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대부분의 시민단체 블로그들은 재미가 없어요. 시민단체들의 보도자료에서도 충분히 접할 내용들은 있으되 시민단체, 그 단체의 '이야기'는 없어요. 그럼 굳이 블로그 만들 필요도 없는데.



오늘(5일) 블로거뉴스에 들어온 블로거 밍거니 님의 2007 서울모터쇼 현장취재 UCC동영상. 기존 방송사의 동영상 콘텐츠 못지않습니다. 지금 누구나 포토샵을 다루듯이, 조만간 누구나 프리미어·베가스 등을 다루는 때가 되면, 밍거니 님 수준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겠지요. 예서 생각해볼 거리 하나. 방송기자의 전문성은 언제까지 유지될 것인가.

[동영상] 2007 서울모터쇼 전격공개 / 밍거니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art/read?bbsId=B0003&articleId=1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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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K 2007.04.05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이 역동적이네요. ^^
    저정도 하려면, 꽤 시간 걸리셨을 듯...
    동영상 몇 개 찍고, 이어붙이고 인코딩하는데도 엄청 시간 걸리던데, 대단하네요.

    • BlogIcon peony 2007.04.05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 송고된 시간 보니 아침 9시 45분이네요. 블로거가 포스트에 쓴 대로 "서울모터쇼 현장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동영상인 것 같습니다. ^^

  2. BlogIcon sepial 2007.04.05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아빠와 같이 즐감했습니다. '아....나는 이제 어쩌란 말이냐.....?'하며 한숨을 쉬었더니, 아마 동영상뉴스가 본격가동되면 수입도 괜찮으니까 현재 영상쪽 포스트프로덕션에서 1년차로 일하고 있는 젊은피들이 알바삼아 대거 몰려들수도 있겠다고 합니다. 밍거니님같은 분 100명이 동영상을 올리는 그런 날이 와도 기 죽지 말고 그냥 지금처럼 꾸준히 하라는데, 말이 쉽지요...^^;;;

    암튼 동영상 뉴스.....개인적으로 대단한 도전이고, 활력이예요. 밍거니님 보면 저도 빨리 더 멋지게 하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하는데, 하반기 들어서 동영상 뉴스의 큰 물결이 한번 화악~ 몰아치고 나서도 제 스타일의 동영상 블로거 뉴스로 매주 살아 남으려면 얼른 자리를 잡아야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동영상 뉴스가 자리 잡고 나면 그땐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궁금궁금. ㅎㅎㅎ

    • BlogIcon peony 2007.04.06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샛별님은 샛별님 스타일대로.. ^^ 얼마 전에도 썼지만, 중요한 것은 영상편집 능력이 아니라 '그때 그 장소'에 남보다 먼저 가 있는 부지런함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동영상 뉴스 다음에도 해야할 일은 많습니다~

  3. BlogIcon 미디어몹 2007.04.07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어제(4일) 블로거뉴스 기사들이 정말 훌륭하다(아래 기사 리스트 참고)고 미투데이에서 올렸더니, “와- 저거 정말 블로거가 취재? 대단 +_+”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맞다. 블로거가 취재했고, 블로거들은 대단하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지금 ‘저널리즘’이라고 부르는 것의 근본을 뒤흔들 것이다.

'쓰레기 시멘트' 차량 추적해보니..발암물질 석면까지 / 최병성
군부대 폐기물 마구 버린다 / 아름다운지구인
연금법 개정안 부결 '할 말 많다' / 장희용
모악산 백구 '진순이' 혹 떼는 날 / 온누리
32년전 아버지의 여행길을 걷다 / 깐돌이

관련 글: 블로그 저널리즘 현실적 구현 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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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곰곰 2007.04.06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기자님이 너무 부러워요...공부하고 싶었던 분야이기도 하고 활용해보고 싶은 분야이기도 한 그 곳에서 일을 하시니까요. 아 부러워-



어제(4일) 하트-하트재단에서 그간 블로그를 통해 모은 난치병 환자 돕기 모금액을 네티즌들에게 보고하는 블로거뉴스를 썼다. 기사를 보니, 자가면역성 간염을 앓고 있는 전혜인 양을 위해 네티즌들이 모아준 금액은 무려 1781만 9392원. 말 그대로, 감격적인 액수다.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준다는 것은 / 하트재단

희귀간염 13세 소녀 "못 깨어날까 두려워요" / 하트재단
희귀간염 혜인이, 네티즌성금 이어져 / 하트재단

그런데 기사를 쓴 하트-하트재단의 조회영 사회복지사가 아래와 같은 문장들을 적었다. 지난 주말 중증 빈혈을 앓는 가장의 사연을 소개한 블로거뉴스(<'중증 빈혈'로 가장의 꿈을 접다>)에 달린 이른바 ‘악플’들에 마음이 쓰라렸던 것 같다.

아주 가끔이지만 악플(?)에 상처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이(설사 증세로 인해 병명을 알 수 없어 힘들어하던 신생아 하늘이의 경우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려고까지 마음먹었을 때 여러분의 도움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경우처럼 병원생활을 평생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진단에 울먹이며 전화하신 어머님에게 네티즌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6,919,000원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준 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결과가 있기 때문에 계속 노력하고자 합니다. 재주도 없고, 여러 네티즌 분들의 작은 질책에도 움찔하는 소심한 저이지만, 한편으론 묵묵히 도움의 손길이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다시 힘을 내게 됩니다.

나는 조회영 사회복지사를 만나봤다. 그와 만나 잠깐이라도 얘기를 나눠본 사람이라면 조회영 님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사람인지 금세 알 수 있다.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다 이해해보려 하는 나도 조회영 님, 그리고 그가 일하는 하트-하트재단 같은 단체를 겨냥해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질 때는 화가 난다.

어제(4일) 블로거뉴스 편집자들은 하트-하트재단블로거뉴스에 <블로그로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 기사를 쓴 조회영 님은, 위 제목을 살짝 뒤집어 말하자면, <블로그로 새 생명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는 과장이 아니다. 하트-하트재단에 조회영 님이 없었다면(그래서 이 재단이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희귀간염 어린이 전혜인 양을 위한 1781만원, 병명도 알 수 없었던 신생아 하늘이를 위한 691만원은 아마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조회영 님은 그런 일을 해낸 사람이다.

아래는 그간 조회영 님이 (‘하트재단’이라는 닉네임으로) 쓴 블로거뉴스들.

왜 아픈 줄도 모르고 말라가는 9개월 하늘이 / 하트재단
네티즌의 긍정의 힘, 진정한 감동입니다 / 하트재단

심장병 9살 아프리카 소녀..'한국은 유일한 희망' / 하트재단
에티오피아 소녀 '제메두' 한국의 사랑을 느끼다 / 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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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거뉴스의 히스토리를 정리하는 중. 어제(3일)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여태까지 Daum 블로거뉴스에서 만들어진 이슈트랙백들을 살펴봤다. 개중 몇 가지는 미디어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들이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이런 ‘공동 취재’들이 벌어졌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아래는 지난해 9월 블로거뉴스 개편(블로거뉴스의 별도 페이지가 이때 처음 생겼다) 이후 이루어진 이슈트랙백 중 기억해둘 만한 것들.

1. 가을, 연애편지 써보실래요?

지난해 9월 13일, 블로거뉴스 개편에 맞춰 처음 했던 이슈트랙백. 내가 이슈트랙백 제안 글을 썼다. 블로거기자들에게 이슈트랙백이 어떤 ‘미디어 실험’인지 설명할 겸. 나는 여러 연애편지들 중에 아이리스 님의 <내 곁에 잠시라도 머물러줘서 고마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암으로 죽은 연인에게 보낸 편지다.

2.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10개, 한번 꼽아볼까요?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했던 이슈트랙백. 이 이슈트랙백의 제안 글이 (다행스럽게도) 내가 쓴 마지막 제안 글이 됐다. 이후 블로거기자들이 이슈트랙백이 어떤 미디어 서비스인지 이해하기 시작했고, 지금처럼 자발적으로 이슈트랙백을 활용하는 블로거기자들이 나타나게 됐다.

Daum 블로거뉴스 이슈트랙백

지난해 한글날 이슈트랙백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10개, 한번 꼽아볼까요?>

참고로, 이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10개 꼽기>는 이슈트랙백이 지향하는 블로거 공동취재의 모습에 가장 근접했던 경우였다. 블로거 한 명 한 명이 취재한 사실들은 크지 않지만, 그 사실들이 모였을 때는 제법 큰 의미를 갖는. 비록 ‘경성 이슈’를 다룬 것은 아니었지만, 후에 좋은 모델이 됐다.

3. 당신의 대학등록금은 얼마인가요?

대학등록금 폭등이 이슈이던 때 블로거 리장 님이 제안한 이슈트랙백. 결국 전국 70여 개 대학의 등록금 현황을 조사해내고 말았다. 이슈트랙백을 제안한 뒤 댓글과 트랙백으로 들어오는 각 대학 등록금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취합했던 리장 님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블로거들이 힘을 보태 만들어진 전국 각 대학의 등록금 정보는 이 기사에 있다.

4. '행방불명 아빠'를 찾아주세요

너무나 가슴 아팠던 일. 사회부 기자 시절 ‘하리꼬미’(밤을 새우며 경찰서의 사건·사고를 취재하는 일; 그런데 직업 기자들은 왜 일본말을 쓸까?)를 해본 탓에 우리나라에 예상보다 실종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실종사고 자체만으로는 뉴스 가치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블로거뉴스에선 이 기사를 매번 주요하게 다뤘고, 몇 차례는 헤드라인에 올렸다. 세상에 아빠가 사라진 일보다 더 큰 뉴스가 어디 있겠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블로거뉴스에선(그러니까, 블로고스피어에선) 블로거의 가장 간절한 진심이 담긴 뉴스가 바로 톱뉴스인 법이다. 무척 많은 블로거들이 ‘행방불명 아빠’의 사진을 스크랩해가며 아빠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지만, 결과는 안타까웠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5. '손학규 탈당' 블로거들 이렇게 본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기자회견문에 블로거들이 직접 트랙백을 걸며 소통한 사례. 손 전 지사의 탈당을 반기는 블로거와 아쉬워하는 블로거가 반반쯤 있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손 전 지사가 주요 일간지의 기사나 사설을 읽지 않아도(또는 고통스러운 ‘민심대장정’을 하지 않아도) 바로 ‘민의’와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것. 다른 정치인들도 이 ‘미디어 혁명’에 빨리 발을 맞추게 되기를 기대한다.

Daum 블로거뉴스 이슈트랙백

이슈트랙백 <'손학규 탈당' 블로거들 이렇게 본다>

이슈트랙백 사례를 드는 것은 예서 그만 줄인다. 아래는 그동안 썼던 이슈트랙백에 관한 글 몇 개.

블로거기자의 새로운 '무기', 이슈트랙백
블로고스피어, 세계 최대 취재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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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그 '미디어2.0'에 Daum 애드클릭스 광고를 달았습니다. 블로그에서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앞으로 '블로그 산업'을 일구는 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든 Daum 애드클릭스든 블로그 기반 광고서비스들이 더 크게 파이를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다른 블로거(Daum 블로거기자 포함) 분들도 애드클릭스 많이 다세요. ^^

관련 글: 애드클릭스 사용, 주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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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pial 2007.04.03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기원!
    ^^

  2. BlogIcon 토이 2007.04.03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이쁘게 달렸네요^^ 보기 좋아요

  3. BlogIcon 꼬날 2007.04.0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칫솔질은 귀찮아!가 자꾸만 눌러 달라고 눈에 띄는군요. ㅎㅎ

  4. BlogIcon nkokon 2007.04.05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도하신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광고의 오른쪽 부분이 조금 짤려보이네요.[IE 6]
    그래도 어울려 보입니다. ^^



2005년 11월 22일 블로거뉴스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매주 발표한 <특종! 블로거뉴스> 페이지의 URL을 모았다. 첫 주엔 블로거특종 4개를 선정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매주 15~20개 블로거특종을 선정하고 있다. 2005~2006년 특종 발표 페이지를 클릭해보며 추억에 젖을 분들, 그리고 블로거뉴스에서 그간 생산해온 기사들을 꼼꼼히 살펴볼 분들을 위해 올려둔다. 이에 대한 분석은 (지금 몸이 너무 피곤한 상태라) 일단 나중으로 미룬다.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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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http://news.media.daum.net/blognews/bestblogger/v13857624.html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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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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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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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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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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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http://news.media.daum.net/blognews/bestblogger/v138576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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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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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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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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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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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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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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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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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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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몽구 2007.04.02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불과 몇년전이지만...
    옜날? 생각나네요.ㅎㅎ
    근데, 특종 페이지가 삭제되지 않고 있네요.
    몇 페이지밖에 안 보이길래 전껀 삭제 된줄 알았는뎁!!ㅎㅎ
    시간날때 한번 읽어봐야징.ㅎㅎ

  2. BlogIcon miriya 2007.04.02 0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리스트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내에 하나 제대로 만들어놓는것도 보기 좋을것 같은데요?
    블로거뉴스 역사관이랄까요. ㅎㅎ

    • BlogIcon peony 2007.04.02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개편 때 그렇게 하려고요. 역사관으로까지 이름 붙이지는 않겠지만. 지금 블로거뉴스 페이지가 너무 엉성해서 유저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ㅡㅜ



블로거 장희용 님이 재미있는 이슈트랙백을 제안했습니다. <만우절, 거짓이라도 이런 뉴스 보았으면>. 장희용 님은 포스트에서 자신이 보기를 희망하는 뉴스로 ▲10년 내 남북통일 ▲‘전쟁 없는 지구’ 선포 ▲무상교육·무상의료 실시 등을 꼽았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뉴스들이네요.

만우절, 거짓이라도 이런 뉴스 보았으면 / 장희용

Daum 블로거뉴스

만우절, Daum 블로거뉴스 헤드라인 모습

만우절이 끼어 있는 이번 주말 당직을 시작하면서 은근히 걱정을 했었습니다. 내가 블로거의 ‘거짓말 포스트(뉴스)’에 속아 넘어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장희용 님의 발랄한 제안과 그 글에 달리는 유쾌한 트랙백과 댓글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달라집니다. 그냥 통쾌하게 블로거 여러분들의 ‘거짓말 포스트(뉴스)’에 속아 넘어가는 게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뜻에서,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희망을 담은 ‘거짓말 뉴스’를 보내주시면(장희용 님 제안글에 트랙백을 걸어주세요)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에 올려드리겠습니다. ^o^

우리, 만우절 하루 동안 보기만 해도 가슴 벅차오르는 ‘거짓말 뉴스’들을 만들어봅시다. 진담으로든 농담으로든 간절한 희망을 담은 얘기들을 시끌벅적하게 떠들어대면, 언젠가 정말 그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까. 저는 왠지 그럴 것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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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pial 2007.04.02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님 기사 먼저 보고 이걸 봐 가지구.....
    완전 퍼덕퍼덕임다요~ㅎㅎㅎㅎ
    그나저나 트랙백 걸린 기사가 어찌나 훈훈한지 완전 감동이네요~



대부분의 주류(?) 언론이 ‘태양의 서커스’ <퀴담>을 보도할 때 관객 7명이 들어와 관람하는 ‘마이너 서커스’ <동춘>을 보도하는, 그것도 유명한 정식(?) 저널리스트의 시각이 아닌 이름 없는 ‘마이너 저널리스트’ 블로거의 시각으로 보도하는.

관객 7명 위한 감동 서커스, 동춘 / 몽구

지구 반대편 남아공 AIDS 고아들의 얘기가, 도심 뒷골목 쓰레기를 뒤지는 길고양이들의 얘기가, 그리고, 그 누가 뭐라 해도, 북핵보다도 한미FTA보다도 중요한 사라진 아빠(ㅜ.ㅠ)의 얘기가 당당히 헤드라인을 차지하는.

관련 글: 블로거 '롱테일 사랑' 세상을 움직이다

‘그들’만의 영역에 갇혀 있던 ‘그 저널리즘’을 ‘우리들’의 영역으로 가져와 ‘이 저널리즘’으로 만드는, 이 쉽지 않은 작업 역시 회사원과 아저씨와 아줌마와 대학생과 고등학생과 장애인과 실업자와 노숙자와 세상의 온갖 ‘마이너’들이 모여 함께 해나가는.

관련 글: 김영미 PD의 강연을 듣고 / Move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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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브온21(커서) 2007.03.31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영미 피디 강연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약자가 주류로 올라가는 그 과정만 해도 재밌고 통쾌했는데 마지막에 그런 말씀까지....

  2. BlogIcon sepial 2007.04.0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터넷 끊어지기전에 마지막으로 "몽구"님 기사 읽고 가슴이 "몽구ㄹ"했더랬어요.
    흐믓흐믓~



그동안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소개했던 동영상 블로거뉴스들 중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봤다. - 기억력이 안 좋아 놓친 게 많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빠뜨린 게 있다면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을 일일이 다시 보며 느낀 점은 동영상 뉴스는 많은 면에서 특별하다는 것. 한 흑인이 백인 경찰에게 두들겨 맞는 모습을 찍은 30초짜리 동영상이 LA라는 도시 전체에 ‘폭동의 함성’을 불러일으켰듯 동영상 뉴스는 아주 독특한 미디어파워를 갖고 있다.

관련 글: 블로거들이 터뜨리는 정보의 '폭탄'

또 동영상 뉴스는 텍스트만으로는 뉴스가 되기 부족한 사실(fact)을 어엿한 뉴스로 만들어내는 듯도 하다. 예를 들어 아래에 링크한 동영상 블로거뉴스들 중 <장애인, 장애인용 버스에 못 타다>는 첨부된 동영상으로 인해 미디어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갖게 된 것 같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동영상 뉴스의 가치는 블로거(기자)의 영상편집 능력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느낌도 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다. 글을 잘 쓰거나 영상편집을 잘 하는 능력보다는 ‘그때 그 현장’에 한 발 먼저 가 있는 부지런함이 더욱 더 소중하다. 아래는 다시 볼 만한 동영상 블로거뉴스들.


장애인, 장애인용 버스에 못 타다 / Magic해가


비 공연보러 베트남 간 75세 할머니 / 밍거니


우리 서로 체온을 나눠요 / 몽구

장애인, 장애인용 버스에 못 타다 / Magic해가
롯데월드, 아찔했던 순간들 / 몽구
스위스전 '일당백' 응원 소녀 / 밍거니
우리 서로 체온을 나눠요 / 몽구
전신마비 장애인, 2년 만에 극장 가던 날 / 양양
비 공연보러 베트남 간 75세 할머니 / 밍거니
3개월 아기 키우는 17살 동갑내기 부부 / 몽치
남아공 '최고 잡종견' 선발대회 / 심샛별
열정의 금광, 남아공 재즈아트 무용단 / 심샛별
인천공항철도 직접 타보니.. / 몽구
'성대모사 달인'..쪽방에서 UCC스타로 / 뉴스블로거
빈 페트병으로 연주하는 '어머나' /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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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블로거 진실을찾아안정희 님이 보낸 블로거뉴스 <2007년 3월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도두리의 마지막 풍경>. 지난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곳, 대추리의 쓸쓸한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싸해진다.

주민 떠난 대추리 마지막 풍경 / 진실을찾아안정희

블로거에 따르면 2007년 3월 24일 대추리 주민들은 마을에서 마지막 촛불문화제를 마치고는 이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5월 4일 주민들과 경찰 사이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을 폭력사태가 일어난 후 1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뒤의 일이다.

블로거가 기사 마지막에 붙인 코멘트가 인상적이다. 첫 블로거뉴스를 보낸 블로거지만, 블로거뉴스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보여줄 것도, 들려줄 것도, 멋진 편집 솜씨도 없지만, 블로거가 진심을 담은 영상이라면 저널리즘의 장에 당당히 들어올 자격이 있다.

위 동영상은
2007년 3월 24일
대추분교 주변 마을의 모습을 담은 기록입니다.

좋은 편집 기술도,
좋은 영상도,
좋은 음향도 없지만,
그래도 대추리를 우리 가슴속에 간직하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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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3.30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어제부터 각종 데이터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들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의 성장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들. 첫 그래프는 2005년 11월 22일 블로거뉴스 출범 이후 매달 말일(2007년 3월은 28일 기준)의 블로거기자단 수를 나타낸 것입니다. 블로거기자단 규모가 큰 동요 없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거기자단 수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단 수 / 매달 말일 기준

두 번째, 세 번째 그래프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되는 기사의 수를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두 번째 그래프는 2005년 11월부터 매달 말일(2007년 3월은 28일 기준)까지 들어온 기사들의 누적치. 세 번째 그래프는 매달 한 달 동안 들어온 기사의 수입니다. 블로거기자단 증가 추세에 비해 송고되는 기사 수의 증가세가 더 큰 느낌입니다.

블로거뉴스 송고 기사 수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송고 기사 수 / 매달 말일 기준

월별 블로거뉴스 송고 기사 수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송고 기사 수 / 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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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거북이맞 2007.03.28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오해하지 마시고 제 말씀을 들어주신다면 유머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정말 우스운 얘기입니다.
    위 그래프 단순 분석하자면 기자단 가입이 늘어나니까 송고되는 기사수 늘어나는 건 당연한 것이죠. 기자수 가입은 일취월장하는데 송고되는 기사수가 감소세라면 굳이 ...?

    아울러 기자단 가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고 다음을 보는 네티즌을 보통 천만으로 비유하는데 기자단 가입수가 3만명이라면 0.3% 수준인데, 만족할 만한 것인지 그걸 듣고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다음 블로거 기자단에 대해 이거이거 오마이 우습게 만들겠구만 이라고 자부(?) 했거든요.

    갑자기 생각나서 횡설수설 해본겁니다 ^^;

  2. BlogIcon 거북이맞 2007.03.28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겔겔 ㅡ.ㅡ;;;

    • BlogIcon peony 2007.03.28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재미없군요.

      참고로, 이 블로그는 블로거뉴스와 블로그저널리즘에 (어떤 이유에서든) 관심 있는 분들에게 여러 가지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그런 뜻에서, 위 그래프를 올렸습니다.

  3. BlogIcon miriya 2007.03.29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전체 회원수의 0.3%에서 0.2%로 떨어져도 상관 없고,
    다만 몽구같은 분이 늘어나는게 훨씬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이퀼리티의 기사를 송고하는 사람들은 구하기가 힘드니까요/

    • BlogIcon peony 2007.03.29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블로거가 저널리스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다만, 많은 블로거 중에 김영미PD나 몽구 님 같은 훌륭한 저널리스트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뉴스는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4. 2007.03.29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주말, 피곤한 몸으로 블로거뉴스를 훑어보다가 블로거 깐돌이 님의 (유쾌한) 동영상기사를 봤다. 종이신문에 만화로 인물이나 사회를 풍자적으로 비평해온 만평가가 있었듯, 이제 인터넷에 동영상으로 인물·사회를 비평하는 ‘동영상 만평가’(?)들이 등장할 시점이 아닐까. 그렇다면, 깐돌이 님은 인터넷 시대의 첫 ‘동영상 만평가’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릴 만하다. 아래는 깐돌이 님의 블로그 포스트 중 일부. 그리고 탱굴 님의 관련 글.

자동차 경기를 중계해 드립니다
점심 먹으러 가는길-길거리를 중계하다
[직격 리얼 인터뷰] 대통령의 개헌제안, 니는 우예 생각하노?


자동차 경기를 중계해 드립니다

어둠 속 추억의 소리 '찹쌀-떡'
불안하지만 이쁜 오토바이 모자(母子)
고향 잘 다녀오셨습니까?
블로그의 대세를 따라가다
깐돌이, 길을 말하다

'오빠 기다릴께요?' 지겹다 성인광고
스님 고무신 위 '깜찍한' 낙서들
의사선생님과 정부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관련 글 1: 스님 고무신마다 브랜드가 있다? / 탱굴
관련 글 2: 블로그로 쌓은 '한민족 네트워크' / 탱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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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라크 분쟁지역과 ‘동원호 선원 피랍사건’을 취재했던 김영미 프리랜서PD의 강연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강연 제목은 <저널리스트는 왜 동영상을 알아야 하는가>. 동영상이라는 매체엔 어떤 특별한 ‘미디어적 파워’가 있는지, 또 저널리스트들이 왜 동영상의 문법을 익혀야 하는지를 다룰 예정입니다.

동영상 취재와 촬영, 편집 노하우를 쉽게 알려주는 강의도 준비돼 있습니다. 시사적인 이슈를 발랄하고 재미있게 소화해 네티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몹 헤딩라인뉴스’의 동영상 편집자 이종원 님이 현장을 동영상으로 취재해 블로그에 기사를 올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이처럼 알찬 강의가 준비된 〈2007 블로거뉴스 포럼〉은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거·네티즌 여러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블로그와 미디어, 저널리즘, 그 중에서도 특히 동영상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 부담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과 같은 번거로운 별도 절차는 없습니다.

일   시: 2007년 3월 24일(토) 오후 2시-6시
장   소: 다음커뮤니케이션 서초사옥 3층 회의실(약도)

강연 1: 저널리스트는 왜 동영상을 알아야 하는가
강연자: 김영미 프리랜서PD(아프가니스탄·이라크 분쟁지역, '동원호 피랍사건' 취재)

강연 2: 동영상 취재·촬영·편집 노하우-동영상 뉴스, 취재해서 송고하기까지
강연자: 이종원(Daum TV팟 '완소동' 이벤트 1위, 미디어몹 헤딩라인뉴스 편집자)

▶ <2007 블로거뉴스 포럼> 두번째 순서 안내 - 왜 동영상인가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12798

관련 글: 블로거뉴스 포럼 안내.."왜 동영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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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전 조선일보 기자가 네이버와 단독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가봤다. 블로그 이름은 <언제나 영화처럼>. 현재 포스트는 ‘첫 인사’ 한 개. 하지만 히트 수는 (하루 만에) 3900여 회, 댓글은 149개다. 뛰어난 문사인 이동진 기자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 이동진 기자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lifeisntcool.do
▶ 이동진 기자의 첫 네이버 송고 기사: 사디스트 박찬욱 vs 매저키스트 박찬욱
관련 기사: 이동진닷컴, 네이버와 영화뉴스 독점계약 / 미디어오늘

네이버의 경쟁사인 Daum에서 일하고 있고, 또 이동진 기자가 네이버에서 활동할 곳인 블로그와 뉴스를 합친 서비스(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를 담당하고 있는 내 심정은 지금 어떨까. 이동진 기자가 끌어갈 수많은 독자들 생각에 초조할까. 글쎄, 그렇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네이버에 이동진이 있다면, Daum엔 ‘몽구’가 있기 때문이다.

관련 글: 2006 블로거기자상 수상자 발표(대상: 몽구)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아래는 블로거 몽구 님이 재작년 말 황우석 박사가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의 새벽 풍경을 스케치해 보낸 이후 현재까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보낸 기사들이다. 기사 개수는 (누락된 기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 80여개. 몽구 님이 이 기사들로 블로거뉴스에서 올린 조회 수는 (놀라지 마시라!) 1,151만 2,843회다. (몽구 님의 활약이 갖는 저널리즘적 의미는 여기선 생략한다.)

1. 새벽 서울대병원 취재 현장 / 조회 70920
2. 새벽 5시 '한숨뿐인' 인력사무소 / 조회 121988
3. 동대문상가 화재..그 20일 뒤 / 조회 8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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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을 덧붙이자면, 네이버와 Daum의 최근 행보는 양사가 지향하고 있는 지점의 차이를 점점 더 확연하게 드러내는 중인 듯하다. 민훈기 MLB전문기자에 이어 이동진 영화전문기자를 영입한 네이버는 ‘전문가 지향’을, 2만 6천여명 블로거기자단을 비롯해 TV팟 등으로 UCC를 강화하고 있는 Daum은 ‘보통사람(네티즌) 지향’을 차차 뚜렷이 하고 있다는 얘기다.

네이버와 Daum의 서로 다른 지향점이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내 식견으로는, 내다보기 어렵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동진 기자의 품위 있는 글보다 ‘몽구’(로 상징되는 블로거들)의 생생한 글이 더 좋다. 게다가 몽구 님의 조회 수(1,151만 2,843회)가 보여주듯, ‘보통사람’들이 품고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신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문가(기자·칼럼니스트·교수)만이 뉴스를 쓰고 이슈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은 이제 그만 끝나야 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게 내가 지금 Daum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이며, 훗날 Daum을 떠나 다른 회사로 간다 해도 네이버보다 Daum의 지향점을 응원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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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요한 2007.03.2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음과 몽구님에게 한표!

  2. BlogIcon sepial 2007.03.21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사람에서 출발해서 보통사람으로 머물러도 좋겠지만, 그 보통 사람들이 블로거뉴스와 함께 끝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극과 지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몽구뉨 마이 밀어 주세요~~~~(안그래도 신경쓰고 계시겠지만^^)

    • BlogIcon peony 2007.03.21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몽구 님(을 비롯한 블로거기자들, 물론 심샛별님도 포함)이 이동진 기자만큼 유명해지고 명성을 얻는 게 바로 저희의 꿈(!)입니다. 지금까지는 저희들한테 미흡한 점이 많아서 잘 지원을 못 해드렸지만, 추후 이것저것 더 혁신해서 꼭 저희의 그 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

  3. 무브온21 2007.03.2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구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

    고기자님 포스트와 안맞는 질문 하나 드릴까 하구요. 현재 유력 대선 후보들 중에 다음블로그 열고 있는 사람은 누군지 아시는지? 24일은 오시는지요?

    • BlogIcon peony 2007.03.2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한나라당, 민주노동당에서는 대선 유력 주자들이 들어와서 활동 중인데요. 열린우리당 주자들은 별로 안 들어오셨네요. 가능하시다면, 블로거뉴스 소개 좀 해주세요~ 그리고 이번 24일 포럼에 누가 참석할지는 저희도 정보가 없습니다. 그냥 오시는 대로..

  4. 무브온21 2007.03.21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자님과 탱굴님 오시는지 물어봤는데 ^^

  5. 2007.03.22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한글로 2007.03.22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보물, 몽구 기자님! ^^

  7. 송씨네 2007.03.22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모두 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필이면 왜 네이버일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동진 기자가 프리를 선언할 것이라고는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이었습니다. 얼마전 제 블로그에도 간단하게 이 이야기를 했었지만 최근 영화잡지, 신문 기자들이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에서 물러나 프리랜서로 활약하거나 또다른 매리트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동진 기자가 보수신문인 조선일보에서 나와서 오히려 그 반대인 진보신문인 한겨레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조선일보 시절에도 씨네 21에 별점평을 기고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그는 혼자만의 마이웨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 블로거 기자단들도 모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몽구 님이 제가 '오마이뉴스' 이야기를 할때면 뭐라고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오마이...'가 왜 지금 쇠퇴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일부 지식인층처럼 상근기자와 시민기자와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상근기자의 잘못이 더 크고요. 저도 그래서 오마이를 나와버리고 여기서 글을 쓰는 것이고요.
    중립일 줄 알았던(물론 진보에 더 가까울 수도 있는) 오마이 조차도 최근 그들의 취재방식이나 그들만의 색체가 점점 뚜렷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글을 쓸때 항상 주장하는 방식은 '황희 정승식 중립론'입니다.
    좀 거창하죠? 황희 정승 일화 가운데 두 하인이 싸우면서 서로 본인의 말이 옮다고 주장을 하자 황희 정승은 '니 말도 옮고 네 말도 옮다.' 라고 이야기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보수건 진보건 그쪽 입장만 대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리 진보라도 보수의 의견도 다루어야 하며 아무리 보수라도 진보의 의견도 다루어야 하는데 한쪽 의견에만 치우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전 태극기를 꼭 3.1 절에 달아야 하는가라는 글에 찬반 양론을 같이 실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 언론은 바로 이래야 합니다. 한쪽 의견에만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의견을 다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동진 기자 님도 존경하고 몽구 님은 정말 이웃집 형 같으면서도 같은 동료로 볼 때 정말 좋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 잘 되어야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이야기가 이상하게 삼천포로 흘러가는 듯 싶은데 ^^;
    아무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BlogIcon peony 2007.03.23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송씨네 님, 자주 글 남겨주니 좋네요. ^^ 물론 두 분 다 잘 돼야지요. 저도 이동진 기자와 그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 ^^ 게다가 조직을 버리고 나와 혼자 힘으로 브랜드파워를 가지며 살아간다는 것은 부럽기 짝이 없고요. 또 이동진 기자의 행보가 향후 미디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8. BlogIcon 거북이맞 2007.03.2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 peony'님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포스팅이네요 ^^



언론이 뭐라고 하든 손학규 전 지사는 지금 블로그에 달린 댓글과 트랙백을 보고 있다?링블로그 그만 님의 말입니다. 그럴 만도 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현재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의 화면 캡처.

블로거뉴스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의 손학규 탈당 이슈트랙백

그만 님의 코멘트(“블로거는 추측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말할 것이고 그게 사실 손 전 지사가 들어야 하는 ‘민심’”)대로 손 전 지사는 주류 언론의 전망(그러니까, 추측)보다는 블로거들의 포스트(그러니까, 민심 그 자체)를 분석하는 게 더 나을 것입니다.

※ 손 전 지사 님, 그리고 보좌관 님들, 혹시 지금 주류 언론의 기사만 체크하고 계십니까? 그 시간만큼 블로고스피어를 관찰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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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3.20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어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힘들긴 했는데, 블로거뉴스를 바라보는 제 기분만은 좋았습니다.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인력 부족 ㅡㅜ), 그래도 보람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기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이슈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기사, 소수자를 향한 애정과 배려를 흥미롭게 변주한 기사,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과 열정을 되돌아보게 하는 ‘깜짝 연예’ 기사. 그리고 직접 하기 힘든 경험을 대신해서 보여주는 기사.

동작경찰서장, 집단성폭행 늑장대처 "국민께 죄송" / 몽구
[동영상] 최고 잡종견 선발대회 / 심샛별
비 공연 보러 베트남에 간 75세 할머니 / 밍거니
구룡포 대게잡이 어선에 오르다 / 맛객

미디어2.0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뉴스 생산의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이슈)를 유통하고 소비하는 부문에 아무리 많은 혁신이 있다고 해도, 뉴스(이슈) 생산을 특정 소수가 독점하고 있다면 진정한 ‘정보 민주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열어가는 블로거기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 글: 미디어 2.0은 □□□□□다 /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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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7.03.22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밍거니님의 동영상은, 오늘 SBS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될 예정이랍니다.
    75세 할머니의 열정이 멋진.. ^^



다음 주 금요일(23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여대에서 블로거뉴스에 관해 특강을 합니다. 김익현 기자님이 맡아 진행하는 <온라인 저널리즘> 강의에서 ‘블로거기자란 이런 것이다’(김 기자님의 요청에 따르면)를 설명할 예정. 수강생들은 이번 학기에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에 갈 때나 대학생들을 만날 때, 대학생들의 인식을 올드미디어가 만들어놓은 고정관념 속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적잖은 노력을 합니다. 더 많은 젊은 대학생들이 뉴미디어가 열 새로운 세계와 지평을 미리 그려보고, ‘큰 꿈’을 꾸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와 얘기하는 동안 ‘세상에 새로운 소통방식을 만들어, 결국 세상을 바꾸는 가슴 벅찬 일’에 관심 갖는 대학생이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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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3.16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지난 1월 링블로그 그만 님의 강연 <2007 블로그 대예언> 기억하시죠? 그만 님의 강연에 이어,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2007 블로거뉴스 포럼> 두 번째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   시: 2007년 3월 24일(토) 오후 2시-6시
장   소: 다음커뮤니케이션 서초사옥 3층 회의실(약도)

강연 1: 저널리스트는 왜 동영상을 알아야 하는가
강연자: 김영미 프리랜서PD(아프가니스탄·이라크 분쟁지역, '동원호 피랍사건' 취재)

강연 2: 동영상 취재·촬영·편집 노하우-동영상 뉴스, 취재해서 송고하기까지
강연자: 이종원(Daum TV팟 '완소동' 이벤트 1위, 미디어몹 헤딩라인뉴스 편집자)

첫 번째 강연에서는 '동원호 피랍사건' 등 분쟁지역 전문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김영미 프리랜서PD동영상 뉴스콘텐츠에는 어떤 특별한 '미디어적 파워'가 있는지, 따라서 저널리스트들이 왜 동영상의 문법을 익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발랄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디어몹 헤딩라인뉴스'의 편집자 이종원 님이 동영상 취재와 촬영, 편집의 노하우를 전합니다. 현장을 동영상으로 취재해 블로그에 기사를 올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쉽게 알려줄 예정입니다.

새로운 뉴스의 형식을 만들어가며 저널리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블로거기자들이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문법을 배우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2007 블로거뉴스 포럼>은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블로그와 뉴미디어, 그리고 저널리즘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부담없이 오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 같은 번거로운 절차는 없습니다. 그냥 오시면 됩니다.)

<2007 블로거뉴스 포럼> 두번째 순서 안내 - 왜 동영상인가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1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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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pial 2007.03.09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 기대를 넘어서는 2차 포럼~!
    다들 즐거운 시간 되십셔~
    그리고 기운 조금 남겨서 블로그로 중계 부탁드려요~~~~
    아, 강연자 분들을 직접 뵙고 싶은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자습하렵니다~

    • BlogIcon peony 2007.03.10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계는 요 아래 'peony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라고 써주신 분들이 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하세요~ ^^

  2. BlogIcon 라이프대구 2007.03.10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가하고 싶지만, 너무 머네요. ^^;
    이번 포럼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주시겠죠? ㅎㅎ

  3. BlogIcon 미디어몹 2007.03.10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4. BlogIcon 조진형 2007.03.10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동영상 취재에 관심이 있었는데..조만간 비디오 카메라를 구입할 생각이었거든요. ^^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꼭 한번 참석해보려구요..

  5. BlogIcon peony 2007.03.14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연 2의 강연자가 바뀌어서, 다시 올렸습니다.

  6. BlogIcon 작은인장 2007.03.15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석하고 싶네요.
    블로거기자단으로 거의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참석하고 싶어요.

    건의하나 하자면.... 약도를 jpg로 만들어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운받아서 핸폰 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편하거든요. ^^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가 오늘(14일)부터 매주 한 차례 서울지역 무료일간지 메트로에 연재됩니다(데일리줌 연재는 지난주를 끝으로 마쳤습니다). 오늘 메트로에 실린 첫 블로거뉴스는 블로거 tvbodaga님의 <경찰·교회도 참여하는 시드니 동성애자 축제>. 이와 함께 아내와 함께하는 세계일주를 기록하고 있는 블로거 challa님이 ‘주간 UCC스타’로 소개됐습니다.

시드니의 유명한 동성애자 축제 / tvbodaga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1980

세계 최대 소금사막 '우유니' / challa
거울로 구애하는 페루 타킬레섬 / challa
'해발 3890m' 티티카카 호수서 보낸 하루 / challa
'신비한 짠물' 흐르는 잉카 계곡, 살리나스 / challa

메트로

메트로에 실린 tvbodaga님의 블로거뉴스와 challa님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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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vbodaga 2007.03.14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기자님 안녕하셨고요? 올간만이네요, 트랙백 걸려서 찾아 왔네요, 여기가 이제 본부에요? 그렇쟎아도 낮설게 하기에서 알리미 글이 안들어 와서 가본지도 오래되네요. 여기는 알리미 글 받아 볼려면 우째 한나요?rss가 지원 되는 건가요?
    데일리 줌 더이상 안하고 메트로에서 하는 거군요. 탱굴기자님이 원고 부탁해서 한거지만 제가 메트로 기사 1순위로 끊는지는 몰랐네요, 영광이야요 ㅎㅎ
    그럼 건강하시고요, 종 종 들릴께요~~

    • BlogIcon peony 2007.03.14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tvbodaga님 오랜만이네요~ 여기가 이제 제 블로그고요. rss 물론 지원되고요. 알리미에서도 구독하실 수 있답니다~ 자주 오세요. ^^;



손탱이 님이 블로거뉴스에서 애타게 찾았던 ‘행방불명 아빠’, 결국 숨진 채 발견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빠를 찾아주세요' 여고생의 절규, 끝내 시신으로 돌아와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3/13/nocut/v16024189.html

[이슈트랙백] '행방불명 아빠' 찾아주세요

관련 글: '행방불명 아빠', 이제 30일째네요
관련 글: '행방불명 아빠, 11일째' 블로거 여러분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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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시멘트’ 문제를 집중 취재하고 있는 블로거 최병성 님이 오늘(12일) 또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기사를 보냈다. 최병성 님은 기사에서 ‘원료 대체’라는 이름으로 점토·철광석·규석 대신 산업쓰레기를, ‘연료 대체’라는 이름으로 유연탄 대신 폐타이어·폐고무를 써서 시멘트를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쓰레기 시멘트' 이렇게 만든다 / 최병성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헤드라인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블로거 최병성 님의 기사들

꾸준한 취재로 환경부의 해명까지 이끌어냈던 최병성 님의 취재는 근성이 느껴질 정도로 끈질기다. 한때 (직업) 기자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됐던 ‘근성 있는 취재’를 이제 블로거가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래 기사를 보면, 블로거 최병성 님의 활약이 (직업) 기자 못지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련 글: 블로거 고발 포스트에 정부기관 또 답변
관련 글: '발암 시멘트' 고발한 블로거에 환경부 해명 / 탱굴

시멘트-반도체 공장에 대한 환경부의 이중잣대
왜 국산시멘트에는 발암물질이 많나
오염물질 '줄줄', 시멘트공장 가는 길
환경오염 기업에 친환경상을 주는 이상한 나라
중금속 시멘트, 아이들에게 더 위험하다
일본 폐타이어 쓰레기 수입 현장
'발암시멘트' 무혐의 결정 유감

지난해 파워블로거 블루문 님은 <기자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라는 글에서 기자만이 할 수 있는 일로는 ‘목숨을 거는 취재’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블루문 님의 지적대로, ‘목숨 거는 취재’ 외에 ▲유명인을 만나 인터뷰하는 것 ▲소송을 각오하고 어떤 사건을 고발하는 것 ▲숨어 있는 미담을 찾아내서 알리는 것 ▲누구보다 빨리 새로운 소식을 찾아서 전하는 것은 이제 (직업) 기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관련 글: 기자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블로거 최병성 님의 활약을 지켜보며, (직업) 기자의 미래와 블로거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상상해본다. 온갖 종류와 형식의 콘텐츠를 다 빨아들일 수 있는 ‘블랙홀’인 블로그가 결국 블로거와 기자, 그리고 심지어 언론사까지 다 거두어갈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일부의 주장처럼, ‘저널리즘의 죽음’이 아니다. 저널리즘은 비로소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 글: 블로그로 미디어파워를 창출하는 '작은 언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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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3.12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주류 언론인들이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거부하고 기존 패러다임을 고수하려 했던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매체 발전의 역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려는 혁신 세력과, 그러한 혁신 움직임에 저항하려는 수구 세력 간의 끝없는 힘겨루기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면 항상 그 매체의 성격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기존 매체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들은 새로운 매체를 경멸하거나 기존 관성에 젖어 새로운 움직임에 강하게 저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처음 라디오가 나왔을 때 상당수 기자들은 오랫동안 신문 기사의 문법을 고수했다. 뉴스를 읽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청취자들에게 말하기 위해서는 신문에서 사용되어 온 어휘나 문장의 구조를 바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문어체를 버리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은 라디오의 뒤를 이어 텔레비전이 등장했을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초기의 텔레비전 뉴스 보도를 주도한 사람들은 대부분 라디오 뉴스의 베테랑들이었다. 이들은 라디오와는 전혀 다른 텔레비전 기자로 변신하면서도 자신들이 수십 년 동안 사용했던 라디오 기사 문법을 계속 고수했다. 그러다 보니 초창기 텔레비전 시장을 주도했던 CBS가 처음 방송한 최초의 뉴스 보도는 강의 형식이었다. 리처드 허벨(Richard Hubbell)이라는 뉴스맨이 손에 지휘봉을 들고 유럽 지도 앞에 서서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이었는데, 화질이 매우 나빠 지도는 고사하고 허벨을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였다. 진주만이 공습을 당했을 때 CBS는 스튜디오에서 선풍기를 틀어 펄럭이는 미국 국기를 화면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저널리스트들은 매체가 라디오에서 텔레비전으로 바뀐 뒤에도 여전히 예전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매체 환경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 김익현, <웹2.0 시대의 온라인 미디어>, 22~23쪽.

<2007 블로거뉴스 포럼> 두 번째 순서의 주제를 ‘왜 동영상인가’로 잡은 이유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의 ‘기사 형식 파괴(?)’ 실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 블로거들에게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다.

눈 밝은 이는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블로거뉴스가 지난 2005년 말 출범 초기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은 인터넷에 맞는 기사의 형식을 찾아가는 것(즉, 기존 매체에서 쓰던 기사의 형식을 깨는 것).

라디오 발명 뒤 라디오에 맞는 기사의 형식을 찾아냈던 과정처럼, 그리고 텔레비전 발명 뒤 텔레비전에 맞는 기사의 형식을 찾아냈던 과정처럼(상기 인용문 참고), 블로거뉴스는 인터넷에 맞는 기사의 형식을 찾아가는 중이다.

자유와 창의와 평등의 공간이며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폭 넓은 그릇이기도 한 인터넷에는 아직까지도 고루한 형식의 신문기사와 방송기사들만 있는 상황이다(블로거뉴스를 빼고 하는 얘기다).

이는 라디오에서 신문기사 형식의 문어체 문장으로 뉴스를 전하고, 텔레비전에서 라디오 기사의 문법을 고수했던 옛날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우리들이 왜 신문기사와 방송기사의 문법에 갇혀 있어야 하는지 질문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가 그간 생산해온 기사들은, 일정 부분, 현 저널리즘에 새로운 ‘암시’를 던져왔다고 생각한다. 신문·방송 등 기존 매체의 기사 형식에 갇혀 있는 뉴스의 생산자(시민기자 포함)와 소비자들에게 예전엔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기사들을 보여 왔으니 말이다.

이제 블로거뉴스의 ‘기사 형식 파괴’ 실험은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접어든 것 같다. ‘말하기의 다른 방법’에 대한 고민. 즉, 인터넷이 자유와 창의와 평등의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단계에서 인터넷이 모든 종류의 콘텐츠(말하기의 여러 가지 다른 방법들)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물론, 현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도 텍스트를 뛰어넘어 사진으로, 그리고 동영상으로 ‘말하기의 다른 방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블로거기자들이 있기는 하다.

[화보] 미술관서 만난 르네 마그리트와 비보이 / 고유석
[동영상] 강 위 가르는 호주 쾌속 수상버스 / 밍거니

하지만 블로거뉴스가 사진, 특히 동영상이라는 ‘말하기의 새로운 방법’을 인터넷에 맞는 기사의 형식 속에 잘 녹여냈다고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 그것은 저널리즘과 동영상에 관한 이런저런 판단보다도 우선 블로거뉴스에서 동영상으로 말하는 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2007 블로거뉴스포럼>에 인터넷이라는 뉴미디어에 맞는 새로운 기사의 형식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이 참석하기를 바란다.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장(場)을 열 뿐이다. 블로거뉴스의 ‘기사 형식 파괴’ 실험은 나를 비롯한 소수의 편집자가 아닌 여러 블로거들이 ‘즐겁게’ 계속해나갈 것이라 믿는다. 블로거뉴스는 신나는 ‘펑크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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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디어몹 2007.03.13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2. BlogIcon 컴온 2007.03.13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양푸름이에요. 어젠 잘 들어가셨나요. ^^ 맨 처음에 있는 인용하신 문구는 책 맞죠? 예스24에서 뒤져봐도 저 제목의 책은 안나오네요... 흠... 정보 좀 주세요~^^

    • BlogIcon peony 2007.03.13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하다.. 댓글 달았는데, 지워졌네요. 김익현 기자님 책은 비매품이에요. KT에서 나온. 김 기자님 블로그에 가서 문의하시면,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저도 김 기자님께 받은 책이거든요. ^^;

  3. BlogIcon 컴온 2007.03.14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예스24부터 쭈욱 다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 음. 요 책이랑 다른 몇 가지 책 좀 봐야겠어요.^^

  4. BlogIcon 뭔가느낌이 2007.05.04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삼다do로 가시는 건가요? ^^. 어제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간식도 미리 준비해 주시고, 고마웠습니다. (참고로 전 햄버거 안 먹지만.^^;) 흠...생각할 수록 다음이란 회사는 정말~!, 우리 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도 힘을 줘야 겠다는 다짐이 굳어 집니다. 다음...그 어떤 포털도 우리 나라가 민주화가 되는데 힘써주거나 신경쓰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힘든데, 다음은 힘든 첫번째 타자로서 부담감도 감내하며 개척하려는 현재의 모습에 감탄을 느낍니다. 다음....다음이 알고보면 처음입니다. 고맙습니다. 매일 매일 기사 읽으시면 눈도 아프고 힘들텐데 응원합니다.



영화주간지 <필름2.0>에 실린 시네마 파워블로거 한글로의 인터뷰를 읽었다. 한글전용운동부터 온갖 시사문제까지, 그리고 인도영화부터 영화홈페이지박물관까지 이것저것 관심도 많고 하는 일도 많은 이 친구, 한글로. 그는 내 오랜 친구다.

"이것이 인도영화다" 시네마 파워블로거 한글로
http://www.film2.co.kr/feature/feature_final.asp?mkey=4314

한글로와 나는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다. 1학년 때는 한 반이었다. 게다가,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나는 한동안 교실에서 한글로의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지금도 어렴풋이 한글로의 뒤통수와 생물교사였던 당시 담임선생님의 모습이 함께 떠오르곤 한다.

그때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지만, 고교 졸업 뒤 각자 ‘엉뚱한’ 방향으로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지금, 나는 한글로가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말하자면, 아웃사이더들의 연대감일까. 세상에는 그 ‘이상한’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던 것 외에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이들의 동지의식 같은.

아래는 한글로의 최근 블로거뉴스들.

'W형' 버스 손잡이, 농담이시죠?
과학고? 영재학교? 갈피 못 잡는 과학영재교육
전월세 신고제, 웬 '헛발질'?
국회예산 심의할 때 의원들은 어떤 대화 나눌까
한국도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 짓자
英 인종차별 논란 인도 여배우, 해당 프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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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당그니 2007.03.12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송년회때 같이 얼굴을 뵌 것으로 대만족을 하고 있다는!!!

  2. BlogIcon 한글로. 2007.03.12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끄..부끄.. ^^

  3. komawa 2007.03.22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러시구나..
    재밌네요.
    저는 요즘 한글로님에게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덕분에 쫌 알게 됐네요.
    고기자님, 지금은 건강하신지요?

    • BlogIcon peony 2007.03.22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항상 머리가 묵직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긴 합니다. 블로거뉴스도 이런저런 잡음은 많았지만 그래도 결국 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요. 저도 요즘 한글로한테 관심 많습니다. ^^



자연과 생태

자연과 생태 3·4월호

생태 전문잡지 <자연과 생태>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잠깐 생각에 잠겼다. 어제(6일) <자연과 생태>가 보내온 블로거뉴스는 <우리나라 개구리 총출동>. 경칩을 맞아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 13종을 소개했다.

경칩, 우리나라 개구리를 만나요 / 자연과 생태

<자연과 생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아주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블로거뉴스에 송고하고 있다. 아래는 <자연과 생태>가 그간 쓴 블로거뉴스 몇 개. 잠시 일별만 해도, <자연과 생태>의 기사들이 얼마나 품격 높은지 알 수 있다.

가을 메뚜기 울음소리, 들어보실래요?
물속에 사는 유일한 거미, '물거미'
월악산에 사는 '산양 이야기'
한국의 맹금류, 이렇게 다양하다

물론, 다른 ‘블로거가 된 출판사들’처럼 <자연과 생태>가 블로그를 만들고 자신들의 고급 콘텐츠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포털사이트와 블로고스피어에 유통시키는 (궁극적인) 목적은 홍보(PR)일 것이다.

관련 글: '아직도 보도자료?' 블로거가 된 출판사들

<자연과 생태>가 그간 보낸 기사들이 대부분 수만 회의 조회 수를 올렸으니, 이 잡지의 홍보 전략은 어느 정도 성공했으리라 생각한다.

굳이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 중 몇 %가 정기구독자가 됐는지를 따지지 않더라도, 최소한 이제 창간 1년을 맞았을 뿐인 잡지의 제호를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알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자연과 생태>가 그간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겪은 경험들을 홍보(PR)와 마케팅의 ‘성공’으로만 인식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알기로, <자연과 생태>를 만드는 사람들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 잡지를 펴내는 것이 아니다(나는 <자연과 생태>의 편집장을 만나봤다). 이들은 자연에 대해, 그리고 생태에 대해 말할 것이 있기 때문에 (어렵게) 잡지를 펴내는 중이다.

그렇다면(그러니까 내 사적인 욕심을 곁들여 좀 적자면), 나는 <자연과 생태>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거둔 홍보(PR) 성과 못지않게 블로거뉴스에서 창출해낸 미디어파워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즉, <자연과 생태>를 만드는 사람들이, 그들의 애초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들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종이) 잡지에서보다 블로그에서 더 효과적으로 퍼뜨리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얘기다.

이는 지난 주말(3일) 블로거뉴스에서 3개월째 임금을 못 받고 있는 건설노동자들의 사연을 소개한 팝뉴스와 어제(6일) 기독교의 새 찬송가가 판권 논란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한 구굿닷컴 등 ‘작은 언론사’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이들 매체들은 자사 홈페이지보다 블로그에서 더 큰 미디어파워를 발휘했다.

주상복합 건설노동자 127명 3개월째 월급 못 받아 / the POPNEWS
새 찬송가 판권, 누가 ‘계약위반’인가 / 구굿닷컴

이처럼 잡지사와 인터넷매체가 자신들의 ‘큰집’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종이) 잡지와 홈페이지에서보다 (‘작은집’으로만 알고 있는) 블로그에서 더 큰 미디어파워를 만들어내는 현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수익 구조뿐인 것 같다. 간접광고를 뛰어넘는 블로그 기반 수익모델이 정착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생산자들이 거두는 수익이 잡지사가 (종이) 잡지에서 얻는 수익(정기구독료), 인터넷매체가 홈페이지에서 얻는 수익(배너 광고)을 넘어서는 순간 블로그는 온갖 형태의 다양한 매체들을 빨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홈페이지 대신 블로그를 만든 정치세력(통합신당파)처럼 조만간 (종이) 잡지나 홈페이지 대신 블로그로 매체를 창간하는 ‘작은 언론사’들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 하긴, 기대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타날 현상이다. 아니, 이미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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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통합신당모임 2007.03.07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 감사 드립니다...
    기사에 좋은 코멘트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웹2.0 기반의, 네티즌과 소통하는 정치웹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BlogIcon 미디어몹 2007.03.0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ny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블로그를 가장 잘 이용하는 정부기관으로 소개드렸던 농림부(새농이)에서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네요.

관련 글: 블로그를 가장 잘 이용하는 정부기관, 농림부

적극적이고, 글쓰기를 좋아하며, 디지털기기(컴퓨터, 디지털/비디오카메라 등) 사용에 익숙한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활동비를 비롯해 다양한 농림 관련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우수 활동 기자 2명을 선발해 장관상도 수여한다고 하고요.

블로그저널리즘이나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PR)에 관심이 있으시고, 이와 관련해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지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농림부(새농이) 블로그가 새로 모집하는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농림부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모집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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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넘게 블로그에 변변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지난주에 업무상 일정이 너무 빠듯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래서 블로거뉴스에서 벌어졌던 여러 흥미롭고 의미 있는 일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또 차곡차곡 기록해두지도 못했습니다. 아쉽네요.

이번 주부터는 다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라도 블로깅을 착실하게(?) 해나가겠습니다(저는 지금 블로거뉴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이곳에 잘 기록해두는 게 저와 블로거기자들은 물론, 블로그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여러분들(블로거기자들을 비롯한 모든 블로거 분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여러 가지 일들을 기획 중이라는 것도 밝힙니다. 굵직한 프로젝트와 계획이 줄잡아 네댓 개는 되는 상황입니다. 행복한 일이겠죠? ^^; 힘들긴 하지만, 보람찬 하루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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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은사랑 2007.03.06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까요? 궁금하네요..^^

  2. BlogIcon 라이프대구 2007.03.06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최근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들이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요리 블로거 뽀로롱꼬마마녀(꼬마마녀의 별난 빵집) 님과 맛짱(스피드 쿠킹) 님의 책에 이어, 올해 길고양이 블로거 고경원 님의 책(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이 계속해서 화제를 만들어낸 결과인 듯합니다.

관련 기사: 길고양이에 반해 4년.."그 녀석들 매력 있어요"

어제(22일) 들은 바에 따르면, 뛰어난 사진 솜씨를 자랑하는 블로거 고유석 님과 『太陽』 님이 최근 공동으로 DSLR 입문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관련 서적을 시리즈로 낼 계획인 두 분은 현재 2권까지 기획 작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른 새벽 안개 가득한 양떼목장 '멋지네' / 고유석
인기 만점 태껸소녀 '슬로우 걸' / 고유석
책장으로 신비한 하트 사진 찍기 / 『太陽』
하트·별 모양 '빛망울' 사진 찍기 / 『太陽』

또 올해 초쯤에는 중국에서 유학 중인 부부 블로거 cass님이 그간 써온 글을 묶어 중국 문화 관련 책을 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형 출판사인 넥서스와 함께 작업 중인 cass님의 책에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중국의 다양한 풍물들이 담길 것입니다.

재미있고 신기한 '중국식 팝콘' 구경하세요 / cass
땅바닥에 붓글씨 연습하는 중국 사람들 / cass
'동북공정'의 산실, 中 연구센터에 가보니.. / cass

지난해 내내 유럽과 몽골, 티베트에서 ‘긴 유랑의 시간’을 보냈던 블로거 dall-lee(이용한)님 역시 최근 출판 준비에 바쁘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미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dall-lee님은 책 2권을 랜덤하우스코리아넥서스에서 낼 예정입니다.

'초원의 100차선도로' 몽골다운 몽골의 길들 / dall-lee
말 걸음 속도로 흘러가는 티베트 옛 수도 '시가체' / dall-lee
'물길 따라 흐르는 낭만' 벨기에 헨트 / dall-lee

블로거가 블로그에 포스트를 쓰고, 그것을 블로거뉴스(또는 올블로그, 미디어몹, 이올린 등) 같은 콘텐츠 배포처에 보낸다는 것은 사실 그 자체로 ‘출판’입니다.

그러니 블로거기자들이 오랫동안 정성들여 ‘출판’했던 산물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인 셈이지요.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 이처럼 책을 내는 블로거기자들은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먼 미래, 그러니까 블로그가 종이책의 권위를 훌쩍 넘어설 그 조금 더 먼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조금 더 먼 미래에 벌어질 일은 지금 우리의 통념과는 무척 다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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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은사랑 2007.02.23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부럽네요. ^^ 앞으로 더 많은 블로거들이 이렇게 책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면 좋겠네요..

  2. BlogIcon 하늘치 2007.02.25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엊그제 서점에서 이 책을 봤어요. 고양이들이 참 귀엽더군요. '길고양이는 도둑고양이'라는 인식을 어릴 적 시골에서 살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덧 그런 것도 잊혀질만큼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버렸네요. 이 책에선 길고양이도 참 귀엽더라구요. ^^

    저도 이런 책 한 번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어요.
    생활 속의 발견, 또는 자기만족을 위한 책이 되겠지만요; ^^;;

    • BlogIcon peony 2007.02.2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치님, 반갑습니다.. 저도 고경원 님 글을 읽고 난 뒤부터 '도둑고양이'라는 말을 안 쓰게 됐답니다. ^^; 하늘치 님도 멋진 책 내게 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 한국 네티즌이 살려낸 아프리카 소녀 소식 기억하시죠? 오늘(22일) 하트재단이 또 한 번 기쁜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하트재단에 따르면, 난치병을 앓는 하늘이의 사연이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소개된 뒤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은 6,919,000원. “네티즌의 긍정의 힘, 진정한 감동입니다” 하트재단의 말입니다.

네티즌의 긍정의 힘, 진정한 감동입니다 / 하트재단
관련 기사: 왜 아픈 줄도 모르고 말라가는 9개월 하늘이 / 하트재단

관련 글 1: 블로거가 만든 '1%의 기적' / 탱굴
관련 글 2: 한국 네티즌들이 살려낸 아프리카 소녀 / peony
관련 글 3: 에티오피아 소녀 살린 '블로그의 기적' / 탱굴

"네티즌의 긍정의 힘, 진정한 감동입니다"

난치병을 앓는 생후 9개월 아기 하늘이 ⓒ 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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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ei 2007.02.22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칵테일의 '하늘이'님인줄 알고 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