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근로자의 날. 어떤 명칭이 맞는지. 매년 돌아오는 이날을 기념하는 출발점은 명확하고, 통일된 명칭을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겠다.

'근로자의 날' 노동자 "나오라면 나와야죠"
 / 박성수
"나오라면 나와야죠." 가장 솔직한 말 같다. 당장 오늘을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노동절, 근로자의 날에 쉬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동영상에 나오는 분들은 말한다. "잘되었으면, 잘되었으면..." 참고로 박성수님의 동영상 편집은 이제 수준급이다.

시사저널 노조위원장 "5월 초 결말지을 것" / 무브온21
무브온21의 성장은 눈부시다. 한국 블로고스피어 안에서 이처럼 취재력을 가진 블로거들이 모인 팀블로그는 유일무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사의 품질 또한 보면 볼수록 대단하다. 시사저널 기자들을 인터뷰한 이번 기사 중 한 블로거는 시사저널 기자들의 인터뷰를, 한 블로거는 인터뷰 현장 스케치를 담았다. 2개 기사 모두 기성 언론 인터뷰와 비교해 봐도 더 나은 기사.

[화보] 조선 군대 사열식 장면 / 고유석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조선 군대 사열식, '어가' 행렬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다양한 앵글과 화려한 색감이 눈부시다. 편집을 하면서 화보, 사진을 담은 기사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사진만으로 하나의 스토리 있는 기사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사진과 설명만으로 해낸다면. 사진 저널리즘의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푸름이


아래는 영화주간지 씨네21에 실린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관련 내용. 통권 590호(2007년 2월 13일자) 128쪽에 있다. 기사 제목은 <블로그 혁명 시작되나>. 회사 PR팀 동료가 알려줘서 읽게 됐다.

기사를 읽어보니, 필자(김종철 님)는 그간 블로거뉴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던 듯하다. 그리고 지난해 오픈웹투컨내 발표를 들었던 것 같은 느낌. 필자는 박성수, 심샛별, 몽구, 코난 님의 활약을 언급했다.

블로그의 미디어로서 역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활발하다. 영화나 음악 같은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블로그를 통해 의견 교환을 하다 오프라인 모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해 11월18일 강남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오픈 웹2.0 컨퍼런스’는 한 블로거가 올린 글을 촉매제로 해 활발한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이루어진 행사로, 블로그가 미디어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의견을 종식시켰다. 이 행사의 진정한 가치는 특정 단체나 회사 차원의 주도가 아닌 철저하게 1인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차별을 반대하는 1인 블로그 시위 또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며 다음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심샛별 씨의 아프리카 에이즈 고아 돕기 자선 행사에 수많은 블로그들이 참여하고 언론 매체가 주목한 것은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대표적 사례다.

여기에 이미 거대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다음 블로거기자단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현재 2만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활동 중이며 기존 매체들이 하던 일을 무리 없이 해내고 있다.

시사, 문화, 예술, 영화, 재테크, 정보통신 분야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고 기존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을 갖추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자단 스스로가 언론 매체로 자리 잡았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초기엔 일상생활의 소소한 사건 사고, 고발 성격의 기사가 많았지만 지금은 기존 언론 매체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또 블로거 개개인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현직 기자 못지않은 필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기엔 발로 뛰는 것이 기자라는 진리를 기자단 스스로가 행동으로 옮긴 적극성도 현재의 블로거기자단이 얻고 있는 신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블로거기자단의 급성장은 기존 언론 매체들의 안이한 자세도 한몫 거들었다. 그들이 새로운 변화에 빨리 대처하기보다는 안주하는 소극적 자세를 취했기 때문이다. 블로거기자단이 아무리 날고 뛰어봐야 결국 취재의 영역은 기존 매체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진 것이다.

2006년 다음 블로거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몽구’라는 필명의 블로거는 ‘롯데월드 압사 사태’를 직접 취재해 발빠르게 기사로 내보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기존 매체와는 차별되는 신선함과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파급 효과에 이르기까지 블로거기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한 사례다. 무엇보다 뉴스의 생명인 속보성에서 기존 매체를 능가하는 발빠른 취재 능력을 보여주며 언론의 주목을 받기로 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필명 ‘코난’은 전신마비 장애인으로 사회적 편견과 소외받는 소수인들이 처한 현실을 알림으로써 네티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일(6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2006 블로거기자상을 수상한 블로거 리장, 코난, 박성수 님을 비롯해 네이버·네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들이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파워블로거는 약 8명 정도 참여할 예정. 이들은 김 장관과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UCC와 관련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며, 우리나라 UCC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논의한다고 합니다.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비정규직 차별 반대 ‘블로그 1인 시위’를 52일째 계속하고 있는 블로거기자 박성수 님의 오늘(24일) 기사 중 일부분.

처음 이슈트랙백에서 ‘블로그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전달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꼬리글로 참여하였고, 누리꾼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또다시 뉴스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의 참여 또한 오프라인에서 보았던 대중적인 집회를 연상케 하기도 했습니다. 트랙백걸기를 통하여 올라온 블로거들의 글들은 ‘포털다음’이 아니어도 어디서나 글쓰기가 가능한 ‘경계를 넘는’ 새로운 형태의 ‘블로거들의 연대’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누리꾼과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사이버공간에서 새로운 시위문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블로거 뉴스’가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특히나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블로그 1인 시위’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블로거 농성장의 현장소식’은 날이 더할수록 ‘블로거 파워’를 실감나게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 사회적 약자 여러분, 이제 블로그에서 ‘시위’하세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763

▶ 관련 이슈트랙백: 비정규직 차별 반대 ‘블로그 1인 시위’
http://news.media.daum.net/blognews/itrack/index-1.html

블로거 박성수씨, 52일째 온라인 1인 시위 / 연합뉴스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701/24/yonhap/v154920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