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블로거뉴스 이야기 | 247 ARTICLE FOUND

  1. 2007.02.20 노회찬, 뽀로롱꼬마마녀와 함께 요리하다
  2. 2007.02.17 이명박, 다음 블로거기자단 가입 (6)
  3. 2007.02.16 "내가 블로거라서 자랑스러운 이유.."
  4. 2007.02.15 시사저널 기자들과 '블로그의 힘' (4)
  5. 2007.02.15 '완소' 발로 뛰는 블로거들 (4)
  6. 2007.02.13 한국 네티즌들이 살려낸 아프리카 소녀 (6)
  7. 2007.02.13 길거리의 시사저널, 블로거기자단 가입 (6)
  8. 2007.02.13 씨네21에 소개된 '다음 블로거기자단' (2)
  9. 2007.02.06 스노보드 타는 주지스님..'e-발랄함!' (6)
  10. 2007.02.05 '홈프롬홈'에서 온 감사편지 (3)
  11. 2007.02.03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가 사는 법? (4)
  12. 2007.02.02 '행방불명 아빠, 11일째' 블로거 여러분 힘을 모읍시다 (2)
  13. 2007.02.01 '가장 아름다운 길' 4차선 확장, 블로거가 이슈화
  14. 2007.01.31 블로거,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2)
  15. 2007.01.30 블로거 고발 포스트에 정부기관 또 답변
  16. 2007.01.28 네이티브 리포팅의 중요성 (2)
  17. 2007.01.25 블로거뉴스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4)
  18. 2007.01.24 여러분, 이제 블로그에서 '시위'하세요
  19. 2007.01.24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출간
  20. 2007.01.23 블로거의 고발 포스트에 정부가 답변
  21. 2007.01.22 장애인 문제 다룬 좋은 블로거뉴스들
  22. 2007.01.22 블로거 코난 님 서울신문 인터뷰.."소수자 아픔 알리는 특종 쓸래요"
  23. 2007.01.22 역대 최다 추천 블로거뉴스는?
  24. 2007.01.22 '철사에 묶인 개' 기사..댓글 3900개 넘어 (6)
  25. 2007.01.20 평범한 회사원, '댓글'로 전 세계를 취재하다 (5)
  26. 2007.01.20 소금이 님, 활동 첫 주에 베스트 블로거기자 '등극'
  27. 2007.01.18 블로고스피어, 세계 최대 취재네트워크?
  28. 2007.01.18 소금이 님, 블로거뉴스에서 '맹활약' (6)
  29. 2007.01.18 블로거 심샛별 님, 매일경제 인터뷰 (2)
  30. 2007.01.17 블로거 심샛별 님의 노숙자 관련 기사들 (2)

설 연휴 기간 동안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실린 기사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사. <노회찬 의원과 뽀로롱꼬마마녀의 설음식 재활용>. 현역 정치인이 블로거와 함께 요리를 하고, 그것을 블로거뉴스로 보내온 첫 사례입니다. 뒷이야기와 이 일에 담긴 의미는 탱굴 님의 포스트 참고.

▶ 노회찬·뽀로롱꼬마마녀의 설음식 재활용 / 몽구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9342

노회찬, 뽀로롱꼬마마녀

블로거 뽀로롱꼬마마녀와 함께 요리하는 노회찬 의원

덧붙임. 뽀로롱꼬마마녀 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노회찬 님과 함께 요리를 했던 날의 얘기가 있네요. 뽀로롱꼬마마녀 님 동생 왈. "언니, 의원 님이 만든 떡잡채가 더 맛있어." 노회찬 님은 칼질 솜씨도 훌륭하고, 요리에 대한 상식도 매우 풍부하셨다고 합니다.

관련 글: 노회찬 의원님과 함께한 요리 시간 / 뽀로롱꼬마마녀

어제(16일) 이명박 캠프에서 블로그를 만들고,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단에 가입했다. 아직 진짜 블로거뉴스다운 기사를 보내지는 않았지만(아래 참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 이명박
[책] 온몸으로 부딪쳐라 / 이명박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 이명박

이명박 블로거뉴스

유력 대선주자 이명박 전 시장의 첫 블로거뉴스

대선 주자들이 단순 홍보자료나 흥미 위주 동영상을 넘어서는 제대로 된 블로그 포스트(블로거뉴스)를 쓰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블로그는 미니홈피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슈를 끈질기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미디어’.


오늘(16일) 블로거 냐옹양냥 님이 쓴 글.

다음 블로거기자라서 자랑스러운 이유 / 냐옹양냥

냐옹양냥이 다음 블러그를 시작한건 이제 겨우 1년 남짓입니다. 그리고 블러거 기자로서 열심히 글을 올리기 시작한건 이제 겨우 몇개월 남짓이죠. ^^a

그리고 그 몇개월 동안의 다음 블러거 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냐옹양냥은 비록 아무런 단체 활동도 하지 않는 일개 개인이지만, 세상이 작은 목소리를 듣게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기에 대한 자랑을 좀 해보려 합니다. 쑥스~~ *^^*

(아래 번호당 상세 내용 생략)

1. 지하철 광고 팩토그램 교체
2. 한강시민공원의 플래카드 철거
3. 중국정부, 개도살 중지
4.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의 변화
5. 개가 아이를 무는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
6. 반려견 운동장 (애견 운동장) / 이것만큼은… 아직도 변화가 없네요. ^^;;;;

(중략)

냐옹양냥의 글에 호응해주신 여러 네티즌님들이 없었다면, 냐옹양냥, 한 명의 목소리는 절대로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았을것입니다.

또 ‘다음 블로거기자’라는 것이 없었다면, 한 개인의 목소리는 여러 네티즌님들에게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냐옹양냥은 다음 블로거기자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생명이 귀중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믿어주길 바라기 때문에 냐옹양냥은 앞으로도 다음 블로거기자로서 글을 쓸 것입니다.

어제 회사 분들과 술자리에서 나왔던 얘기들: “인터넷서비스는 그 자체로 ‘무브먼트’(정치적·사회적 운동)다”, “아무리 둘러봐도 지금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이 유일하다”.

또 “나는 사용자로서 인터넷서비스를 사랑한 적이 있다”, “사용자가 ‘이 서비스가 아니었다면 내가 이런 경험을 못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사용자와 이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자화자찬인지는 모르겠으나, 위 냐옹양냥 님의 포스트 내용은 일단 맨 마지막 문장에는 해당하는 듯하다. 그리고, 비록 냐옹양냥 님이 세 번째 문장에도 동의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머지 두 문장과도 어느 정도 뜻이 통하는 듯싶다. 기쁘다.

관련 글: '사소해도 좋다'..블로거가 바꾸는 세상 / 탱굴


아래는 현재(15일 오전 11시) Daum 첫 화면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메인페이지의 모습. 시사저널의 ‘진짜’ 기자들이 보낸 블로거뉴스를 엮었다.

이 일을 계기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블로그의 힘’을 더 깊이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올곧은 기자정신을 가진 ‘진짜’ 기자들이, 어떤 계기로든, 뉴미디어를 더 잘 이해하고 그것에 적응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에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Daum

Daum 첫 화면에 오른 '시사저널 기자들이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에 오른 시사저널 기자들의 블로그 포스트들


덧붙임. 시사저널 거리편집국 블로그에서 보내는 블로거뉴스들.

거리에 선 시사저널 기자들이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 시사저널편집국
시사저널 노조 거리편집국에 왜 귤이 넘쳐날까요? / 시사저널편집국
안은주 기자네 냉장고에는 찐빵이 얼마나 들어있는 것일까? / 시사저널편집국
안희태 기자가 셔터를 누르지 못하는 이유 / 시사저널편집국
고재열 기자에 대한 '무기정직' 징계에 대한 각계 반응들 / 시사저널편집국
'펜이 부러질지언정..' 책 펴낸 시사저널 기자들 / 시사저널편집국
참여연대 김기식 처장 "삼성, 가신의 난 징후 보인다" / 시사저널편집국

가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의 편집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는 대답이 있다. “블로거뉴스는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기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왜 발로 뛰는 블로거들이 소중한지는 나중에 자세히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믿는다. 오늘은, 어제(14일) 블로거뉴스에 올라온 ‘완전 소중’ 발로 뛰는 블로거들의 기사를 몇 개 소개하는 것으로 갈무리.

▶ 새벽 가락시장 '탕 뛰는 사람들' / 하정임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9015

▶ 빨래판으로 연주하는 '길거리 재즈' / 소은사랑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art/read?bbsId=B0003&articleId=15352

▶ [인터뷰] 복지사 꿈꾸는 '전신마비 만학도' / 박준규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5785


오늘(13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는 정말 풍성합니다. 편집자들이 신나서 ‘행복한 비명(?)’을 지를 지경이네요. ^^;

자세한 얘기는 시간 나는 대로 하나하나 하기로 하고(혹시 궁금하신 분은 지금 블로거뉴스에 와 보세요~), 우선 하트재단에서 보내온 행복한 소식만 전하겠습니다. 아래는 하트재단블로거뉴스입니다.

▶ 에티오피아 소녀 '제메두' 한국의 사랑을 느끼다 / 하트재단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searchValue=&articleId=28907

제메두 데살렌. 기대하지 않았던 많은 한국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살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Daum 기사를 읽은 이효정님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www.heart-heart.org)으로 직접 보내주신 가방과 소꿉놀이 세트를 수술 후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제메두에게 전달하였다. 수술 전 힘겨워 하던 모습 대신 구릿빛의 건강한 피부색으로 돌아온 제메두가 우릴 맞아 주었고, 가져간 분홍색 가방을 등에 매보며 지어준 환한 웃음이 그동안의 걱정에 대한 보답으로 다가왔다.

※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231,000원의 계좌이체 후원금과 신용카드를 통한 후원금 350,000원이 마련되었습니다. 신용카드사에서 입금이 완료되는 데로 제메두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에티오피아 소녀 제메두

한국인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마친 아프리카 소녀, 제메두 ⓒ 하트재단

위 인용부분의 ‘Daum 기사’란 하트재단이 지난달 25일 송고한 블로거뉴스 <심장병 9살 아프리카 소녀..'한국은 유일한 희망'>입니다. 이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이 승모판 협착증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소녀를 위해 160만원가량의 정성을 모아줬네요. 또 하나의 ‘롱테일 사랑’이 세상을 움직였습니다.

▶ 심장병 9살 아프리카 소녀..'한국은 유일한 희망' / 하트재단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7370

관련 글: 블로거 '롱테일 사랑' 세상을 움직이다 / peony


이른바 ‘시사저널 사태’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시사저널의 ‘진짜’ 기자들이 <시사저널 거리 편집국> 블로그를 만들고, 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단에 가입했다. 어제(11일) 첫 블로거뉴스 송고. 시사저널 기자들이 곧 자신들의 편집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 시사저널 거리 편집국
http://blog.daum.net/streetsisajournal

▶ 독자 여러분, 뵙고 싶습니다 / 시사저널편집국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5641

*

덧붙임 1. 시사저널의 ‘진짜’ 기자들이 블로그에 새 둥지(?)를 튼 것의 의미는 탱굴 님이 잘 설명했다. 탱굴 님의 포스트 참고.

▶ 관련 글: 지면 뺏긴 '시사저널', 블로그로 부활할까? / 탱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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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2. 시사저널의 블로그 등 대안 매체 활용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오늘자(13일) 기사.

▶ "이 없으면 잇몸"..시사저널 지면 없이 '특종'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403


아래는 영화주간지 씨네21에 실린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관련 내용. 통권 590호(2007년 2월 13일자) 128쪽에 있다. 기사 제목은 <블로그 혁명 시작되나>. 회사 PR팀 동료가 알려줘서 읽게 됐다.

기사를 읽어보니, 필자(김종철 님)는 그간 블로거뉴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던 듯하다. 그리고 지난해 오픈웹투컨내 발표를 들었던 것 같은 느낌. 필자는 박성수, 심샛별, 몽구, 코난 님의 활약을 언급했다.

블로그의 미디어로서 역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활발하다. 영화나 음악 같은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블로그를 통해 의견 교환을 하다 오프라인 모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해 11월18일 강남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오픈 웹2.0 컨퍼런스’는 한 블로거가 올린 글을 촉매제로 해 활발한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이루어진 행사로, 블로그가 미디어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의견을 종식시켰다. 이 행사의 진정한 가치는 특정 단체나 회사 차원의 주도가 아닌 철저하게 1인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차별을 반대하는 1인 블로그 시위 또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며 다음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심샛별 씨의 아프리카 에이즈 고아 돕기 자선 행사에 수많은 블로그들이 참여하고 언론 매체가 주목한 것은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대표적 사례다.

여기에 이미 거대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다음 블로거기자단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현재 2만명이 넘는 블로거들이 활동 중이며 기존 매체들이 하던 일을 무리 없이 해내고 있다.

시사, 문화, 예술, 영화, 재테크, 정보통신 분야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고 기존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을 갖추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자단 스스로가 언론 매체로 자리 잡았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초기엔 일상생활의 소소한 사건 사고, 고발 성격의 기사가 많았지만 지금은 기존 언론 매체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또 블로거 개개인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현직 기자 못지않은 필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기엔 발로 뛰는 것이 기자라는 진리를 기자단 스스로가 행동으로 옮긴 적극성도 현재의 블로거기자단이 얻고 있는 신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블로거기자단의 급성장은 기존 언론 매체들의 안이한 자세도 한몫 거들었다. 그들이 새로운 변화에 빨리 대처하기보다는 안주하는 소극적 자세를 취했기 때문이다. 블로거기자단이 아무리 날고 뛰어봐야 결국 취재의 영역은 기존 매체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진 것이다.

2006년 다음 블로거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몽구’라는 필명의 블로거는 ‘롯데월드 압사 사태’를 직접 취재해 발빠르게 기사로 내보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기존 매체와는 차별되는 신선함과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파급 효과에 이르기까지 블로거기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한 사례다. 무엇보다 뉴스의 생명인 속보성에서 기존 매체를 능가하는 발빠른 취재 능력을 보여주며 언론의 주목을 받기로 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필명 ‘코난’은 전신마비 장애인으로 사회적 편견과 소외받는 소수인들이 처한 현실을 알림으로써 네티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블로거 몽구 님과 하정임 님이 취재해 보낸 오늘자(6일) 블로거뉴스 <스노보드 타는 스님 '멋지다'>.

▶ 스노보드 타는 스님 '멋지다' / 하정임·몽구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sports/read?bbsId=B0004&articleId=3267

스노보드 타는 주지스님

스노보드 타는 상원사 주지스님. 경력 10년이라고 한다. ⓒ 하정임

나는 블로거들의 이런 ‘발랄함’이 좋다. 그리고 블로거들이 차차 이 멋진 ‘발랄함’ 속에 세상을 바꿀 놀랍고 진지한 생각을 심어 퍼뜨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너무 낙관적이라고? 태클 걸지 마시길. 낙관은 내 천성이다. ^^;

*

덧붙이는 퀴즈: 티베트 독립의 당위성을 가장 잘 설득하는 기사를 쓰려면 어떤 기사를 써야 할까? 얼마 전 셋넷학교에서는 ▲티베트의 역사적 정체성을 설명하는 기사 ▲중국의 티베트인들에 대한 탄압 실상을 알리는 기사를 쓰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여태까지 내가 보아온 기사 중 티베트 독립의 당위성을 가장 잘 설득한 기사는 <미스 티베트, 나라 없는 설움>. 미스 티베트에 뽑혔지만 티베트가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국제대회에 못 나가는 예쁜 아가씨 얘기였다. 기사에는 물론 예쁜 미스 티베트의 사진이 ‘발랄하게’ 포함돼 있었다.

미스 티베트

미스 티베트

미스 티베트

미스 티베트. 나라가 없어 국제대회에 못 나갔다고 한다.


지난해 말 있었던 <남아공 AIDS 고아 돕기 블로거 자선경매> 기억하시죠? 2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으게 돼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자선경매를 이끌었던 심샛별 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 블로거들의 기부금으로 남아공 AIDS 고아들을 도울 자선단체 ‘홈프롬홈’(Home from Home)에서 온 감사편지를 올렸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홈프롬홈의 감사편지

홈프롬홈에서 한국 블로거들에게 보낸 감사편지


오늘(3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올라온 글. 편집을 하다가 이 기사를 읽고는 혼자 킥킥 웃었다. 정말 솔직한 글 써주신 인터넷 문화신문 님께 감사드린다. ^^;

▶ 나는 다음 블로그에서 이렇게 산다 / 인터넷 문화신문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8060

찍어 온 자료를 정리를 하고 올린 다음에는 블로거가 만든 뉴스를 자주 찾아본다. 가끔 블로거 뉴스 베스트에 오르기라도 하면 그날은 정말 기분이 뒤집어 진다. 사실은 그렇게 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아주 가끔이지만 글을 계속 올렸는데도 베스트에 오르지 않으면 괜한 짜증을 내기도 하고 (중략) 다음 관계자를 아주 쪼금(정말 쪼끔) 비난을 한다. 비난의 강도는 글을 보시는 분들 상상에 맡긴다.

금요일이 되면 내 방명록에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이 있는가를 눈 빠지게 찾아본다. 고 이름이 있으면

┗ 축하드려요! 1월 5주 블로거 특종으로 선정되셨습니다. *^^* ┓
http://news.media.daum.net/blognews/bestblogger/ 로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위와 같은 내용이 내 블로그 어디엔가 있기 때문이다. 한 주에 수없이 많은 뉴스가 올라가는데 그 중에 열 댓 개 정도가 뽑히니 이것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솔직히 뽑히는 것보다 다음캐쉬 100,000원이 생기니 더욱 좋다. 너무 솔직했나?


세 번째 올라온 행방불명 아빠의 소식. "아직도 아빠를 못 찾았어요."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블로거 여러분 힘을 모읍시다. 블로거 여러분들께서 아래 전단을 널리 퍼뜨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손탱이 님의 기사에 트랙백을 걸어주시면서 힘도 실어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는 게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지만, 그래도 우리 최선을 다해 봅시다.

▶ '행방불명 아빠' 11일째입니다 / 손탱이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11439

▶ '행방불명 아빠' 꼭 찾아주세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11236

▶ 종로3가서 행방불명된 아빠를 찾아주세요 / 손탱이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11158
행방불명 아빠

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전 교수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았던 섬진강변 19번 국도(가본 사람은 이 길의 아름다움을 다 안다). 이 길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4차선 도로 확장공사에 의해 파헤쳐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블로거 아~섬진강 님이 이슈화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결국 사라지나 / 아~섬진강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7833

Daum 첫 화면

Daum 첫 화면에 오른 '19번 국도' 4차선 확장 이슈

아~섬진강 님의 얘기를 들어보니, 수개월 전부터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여러 언론사들을 접촉해 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역의 한 기자에게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를 소개받고, 블로그에 글을 올릴 생각을 한 것.

현재(1일 오후 11시 36분) 블로거 아~섬진강 님의 기사는 조회 수 314818회, 추천 수 209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은 1244개 달렸다. 아~섬진강 님이 올린 아고라 네티즌 청원에는 현재 2083명이 서명을 했다.

▶ [아고라] 아름다운 '섬진강 꽃길'을 지켜주세요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24329&kind=petition&cateNo=242&boardNo=24329


‘길고양이 블로거’ 고경원 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우연히 본 교감게시판의 글들. 허락도 없이 캡처해왔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글은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 고경원 님, 조헌탁 님, 어떤이 님 중에 혹 불편하신 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교감게시판

교감게시판

'길고양이 블로거' 고경원 님 블로그 방명록에 남겨져 있는 글들

“작년에 길고양이 관련 다음 블로그 기사를 접하고, 그 추운 날 길고양이가 불현듯 안쓰러운 마음에, 그때부터 저희 사무실 앞 길고양이에게 밥을 준지도 어언 1년이 훌쩍 지났네요. 블로그 주인 님의 기사가 저희 부부의 생활 패턴을 바꾸는 한 계기가 되었음을 블로그 주인 님은 모르실 겁니다.”

“제가 왜 이 글을 썼냐면, 고경원 씨의 글과 사진을 본 순간 제가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중략) 제가 이제 성인이 되고 대학을 가고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게 되면 그땐 책임감 있게 고양이를 사랑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좋은 일, 좋을 글들로 저처럼 무지한 사람들을 깨우쳐주세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기사를 올린 뒤 몇몇 악플 때문에 걱정스러워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꼭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블로거 님께서 쓰신 기사의 ‘좋은 파장’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퍼져 나가고 있을 것입니다.” 위에 인용한 구절들은 제가 그동안 얘기해왔던 ‘블로거,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퍼져 나간 ‘좋은 파장’의 예인 듯합니다.

언젠가 얘기한 바 있었던 문장 'A post can change the world'. 더 많은 블로거들이 이 문장을 믿고(보세요, 당신이 모르는 사이 생겨난 ‘좋은 파장’들을!), 은근하고 꾸준하게 블로깅을 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신이 일으킨 변화가) 언뜻 사소해 보여도 좋습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 결국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고경원 님의 길고양이 관련 기사들.

▶ 도시 속 길고양이의 삶, 3년간의 기록 / 고경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609

▶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사람들 / 고경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9913

▶ 길고양이 데려다 키우는 작가들 / 고경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11556

▶ '5대5 가르마' 중년 남자 닮은 길고양이 이야기 / 고경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17694


블로거가 쓴 포스트에 정부기관(환경부)이 또 답변했습니다. 지난 23일 블로거 리장 님의 유사휘발유 판매 실태 고발 포스트산업자원부공식 해명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에 환경부의 공식 답변을 이끌어낸 블로거는 최병성 님입니다.

'시멘트 소성로' 관련 블로거뉴스에 대해 환경부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 환경부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5015

▶ '정부는 상, 주민은 고발'..시멘트공장 논란 / 최병성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999

▶ 중금속 시멘트, 아이들에게 더 위험하다 / 최병성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834

▶ '발암시멘트' 무혐의 결정 유감 / 최병성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3715

블로거 리장 님 글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 산업자원부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683

▶ 한적한 도로변에서 '은밀히' 판매되는 유사휘발유 / 리장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8993

얼마 전 블로그가 미디어냐 아니냐, 블로거가 저널리스트냐 아니냐 하는 논란이 부질없다고 쓴 바 있습니다. 이처럼 (부질없는) 논란 너머에서 일부 블로그는 이미 미디어로서 기능하고 있고, 일부 블로거는 저널리스트로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의 미디어파워가 커지면 커질수록 정부기관은 더 열심히 블로거에게 답변할 것입니다. 지금은 정부기관 공보실에서 신문 기사만 스크랩하고 있지만, 조만간 블로그 포스트를 스크랩해 상부에 보고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때가 그리 멀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탱굴 님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십시오.


경춘선통일호 님의 <생애 첫 ‘야자’를 해본 소감>이 기억에 남는 하루다. (물론, 토벤 님의 <주공 업무태만으로 다세대주택 수돗물 끊겨> 등 다른 좋은 기사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직업 기자 못지않은 꼼꼼한 취재력을 보여주신 토벤 님은 어떤 분인가 궁금하다.)

경춘선통일호 님의 <생애 첫 ‘야자’를 해본 소감>이 기억에 남는 것은 오늘(2006년 3월 7일) 이 기사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자들에게 ‘네이티브 리포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기 때문이다.

네이티브 리포팅이란 ‘블로거뉴스 100일 맞이 전문가 좌담회’에서 김익현 기자가 설명했듯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을 자세하게 풀어 쓴 기사(대안 미디어를 연구하고 있는 크리스 아톤이 네이티브 리포팅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다.

올해(2006년) 고등학교 1학년이 됐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경춘선통일호 님은 어제(2006년 3월 6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간자율학습’이라는 것(학교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이라고 부른다)을 해봤다. 경춘선통일호 님의 소감은 한마디로 ‘야자만 없으면 (학교생활이) 완벽할 것을…’이다.

나를 비롯해 블로거뉴스 편집자들은 경춘선통일호 님의 이 네이티브 리포팅이 직업 기자들이 현장 취재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고교 야간자율학습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사(그런 기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얘기다)만큼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아울러 오늘 점심께 올라온 은별 님의 <정신 번쩍 드는 딸아이의 이야기> 역시 네이티브 리포팅의 좋은 예다. 다만, 경춘선통일호 님의 기사보다 약간 아쉬운 점은 최근의 경험보다는 과거의 경험에 무게중심을 두고 서술하고 있다는 점. 그러나 이건 블로거뉴스 편집자들의 편견일 수도 있다.

‘We the Media!’ 시민 저널리즘의 전도사(?) 댄 길모어의 구호처럼 우리가 곧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네이티브 리포팅의 가치를 서둘러 발견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그나저나 경춘선통일호 님은 이제 야간자율학습에 적응이 됐을까. <생애 첫 ‘야자’를 해본 소감>에는 현재(2007년 1월 28일) 1764개의 댓글이 달려 있다. 조회 수는 333749회.


2006 블로거기자상 대상을 수상한 블로거 몽구 님은 누군가 블로거뉴스가 뭐냐고 묻는다면 다른 설명 없이 아래 두 기사를 보여주겠답니다(▶ 요즘 블로거뉴스 너무 좋다). 저 역시 그럴 것 같습니다. 아래 두 기사는 어제오늘 미디어다음에 게재된 블로거뉴스들입니다.

▶ 종로3가서 행방불명된 아빠를 찾아주세요 / 손탱이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11158

▶ [속보] 인천 택시 노동자 분신 사망 / 벌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772

기사 하나만 더 덧붙이겠습니다. 오늘 송고된 블로거기자 한글로(저랑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 님의 기사 <15년 전 종이신문 독자투고와 블로거뉴스>.

▶ 15년 전 종이신문 독자투고와 블로거뉴스 / 한글로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7359

한글로 님 얘기대로 블로거뉴스는 예전 종이신문의 독자투고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미디어다음은 독자투고(즉, 블로거뉴스)를 1면 톱(그러니까, Daum 첫 화면)에 대문짝만 하게 싣는다는 점에서 종이신문과 다릅니다.


아래는 비정규직 차별 반대 ‘블로그 1인 시위’를 52일째 계속하고 있는 블로거기자 박성수 님의 오늘(24일) 기사 중 일부분.

처음 이슈트랙백에서 ‘블로그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전달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꼬리글로 참여하였고, 누리꾼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또다시 뉴스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의 참여 또한 오프라인에서 보았던 대중적인 집회를 연상케 하기도 했습니다. 트랙백걸기를 통하여 올라온 블로거들의 글들은 ‘포털다음’이 아니어도 어디서나 글쓰기가 가능한 ‘경계를 넘는’ 새로운 형태의 ‘블로거들의 연대’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누리꾼과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사이버공간에서 새로운 시위문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블로거 뉴스’가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특히나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블로그 1인 시위’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블로거 농성장의 현장소식’은 날이 더할수록 ‘블로거 파워’를 실감나게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 사회적 약자 여러분, 이제 블로그에서 ‘시위’하세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763

▶ 관련 이슈트랙백: 비정규직 차별 반대 ‘블로그 1인 시위’
http://news.media.daum.net/blognews/itrack/index-1.html

블로거 박성수씨, 52일째 온라인 1인 시위 / 연합뉴스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701/24/yonhap/v15492097.html


고경원 님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책 나왔습니다. 어제 길고양이 사진전(삼청동 갤러리아이)에 다녀왔고요. 길고양이 엽서랑 포스터 등 이것저것 받아왔습니다. 고경원 님 블로그에서 이벤트도 하니, 참고하세요. ^^

[이벤트] 길고양이 사진 액자를 드립니다 / 고경원
관련 글: '길고양이 이야기' 책으로 나옵니다
▶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책 사기: yes24 / 알라딘 / 교보문고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 표지


어제(22일) 블로거 리장 님이 쓴 유사휘발유 관련 고발기사에 대해 산업자원부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해명했습니다. 블로거의 고발 포스트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답변한 것입니다. 첫 사례인 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탱굴 님의 블로그에 있습니다.

블로거 고발기사에 해명 나선 산자부 / 탱굴

아래는 산자부의 해명 기사 중 일부분. 블로거 리장 님의 지적에 대한 해명임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무역ㆍ산업ㆍ에너지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 홍보관리관실입니다. 유사휘발유 관련 문제를 지적하신 블로그뉴스 글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유사휘발유 판매 실태에 대한 블로거(아이디:리장)의 우려 말씀에 저희도 상당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환경적 측면이나 경제적 측면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유사휘발유는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할 것입니다. 블로그에 올리신 글에 대한 답변과 함께 현재 정부의 노력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유사휘발유 단속' 블로거 지적에 대한 산자부의 해명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683


지난해 11월 한양대 문화인류학과(지도교수: 정병호)에서 블로거뉴스 특강을 할 때 꼽아본 장애인 문제(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의 문제)를 다룬 좋은 블로거뉴스들.

장애인을 비롯해 탈북자, 농민, (이주)노동자, 그리고 여성, 청소년 등 소수자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일반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또 제3자한테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관련 글: "사람 살려"를 외치게 하는 미디어 교육).

▲ 너무 크지 않게, 작게 말하기 ▲ 추상적이지 않게, 구체적으로 말하기 ▲ 어렵지 않게, 쉽게 말하기 ▲ 소수자 스스로 말하게 하기. 크게 이 정도로 나눠 얘기를 진행했었다. 내가 말한 것보다 소수자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 인상 깊었던 자리.

장애인 문제 다룬 좋은 블로거뉴스

전신마비 장애인, 2년만에 극장 가던 날 / 양양
[동영상] 장애인, 장애인용 버스에 못 타다 / Magic해가
'아주 특별한 친구'..3년째 장애학우 휠체어 밀어준 고교생 / 양양
호주 공립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상상 초월' / 소은사랑
무료 편의시설 완벽한 호주 장애인 도서관 / 소은사랑
시각장애인과 산 오르기 '가슴 뭉클' / 샘물
불볕더위, 수영장 찾은 장애아동들 / 준성이..
브라질 목발장애인의 놀라운 '축구묘기' / 토벤, 고경원
'포기하지 마세요' 스키 타는 장애인들 / 하정임
장애 선수들의 혼신을 다한 역주 / 하정임
[만화] 장애여성, 임신하던 날 / 코리아포커스
전신마비인 나, 직장생활 2년 하기까지 / 코난
장애인도 성욕 느껴? '당연하지' / 박준규
장애인에게 결혼은 '높은 장벽' / 박준규
'장애인도 정말 술 마시니?' 낙인 같은 편견 / Love Message
장애인 이용 선거운동 '여전' / 코난
인터넷, 장애인의 '소중한 날개' / 박준규
장애를 개성으로 봐주었으면.. / 박준규
장애인 신발만 36년 만든 장인 / 터


2006 블로거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한 블로거기자 코난 님이 서울신문과 인터뷰했다. 아래는 서울신문의 기사 링크와 기사의 일부분. 그리고 코난 님이 그동안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쓴 기사 몇 개.

▶ "소수자 아픔 알리는 특종 쓸래요" / 서울신문
http://issue.media.daum.net/happy/200701/22/seoul/v15459840.html

전신마비라는 1급 중증 장애를 딛고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그는 지난해 말 포털사이트 미디어다음으로부터 ‘블로그 기자상’ 우수상을 받은 아이디 ‘코난’이다. 그의 블로그는 개설 1년도 되지 않아 클릭수 33만 8000여건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어깨 아래로는 바늘로 찔러도 모를 정도로 감각이 없다. 자율 신경이 마비되면서 두 손도 점점 굳어간다. 오래 한 자세로 누워 있거나 휠체어에 앉아 있으면 눌린 부위에 피가 통하지 않아 욕창이 생긴다. 그렇지만 그는 보험업무를 보면서 틈틈이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입에 문 마우스 스틱으로 글도 쓴다. 비장애인이 1시간 걸려 쓰는 글을 마우스 스틱 속도로는 2∼3일이 걸리기도 하지만 괘념치 않는다.

서울신문

블로거기자 코난 님을 인터뷰한 서울신문

▶ 전신마비인 나, 직장생활 2년 하기까지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3178

▶ 전신마비 장애인, 2년만에 극장 가던 날  / 양양-코난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3824

▶ 중증장애인, 루게릭병 박승일 전 농구코치를 만나다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1703

▶ 전신마비장애 안고 5년째 자원봉사..'난 행복한 사람'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6446


<'철사에 묶인 개'..이래도 되는 건가요?>의 추천 수가 예사롭지 않아(22일 0시 33분 현재 628회) 역대 최다 추천 수를 기록한 블로거뉴스들을 다시 한 번 찾아봤다(은근히 궁금해 하셨던 분이 계시리라 생각한다).

1위는 한나라당 사학법 반발을 비판한 블로거기자 마다 님의 글 <한나라당 사학법 반발, 우습다>. 추천 수 1924회를 기록했다. 조회 수가 16만 여회에 불과(?)했다는 것까지 고려해 생각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라는 걸 알 수 있다.

2위는 언론과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 일본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이봉주 선수를 블로거기자 so_far_so_so 님이 포착해 알린 글 <무관심 속, 홀로 뛰는 이봉주>. 추천 수 1599회. 조회 수는 52만여 회.

이 밖에 추천 수 1000회를 넘긴 기사로는 2006 블로거기자상 장려상을 수상한 블로거기자 금강안金剛眼 님의 <윤봉길 의사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3가지>가 있다. 아래는 추천 수 300회 이상을 기록한 블로거뉴스들.

1. 한나라당 사학법 반발, 우습다 / 마다 / 추천 1924, 조회 161019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olumn/read?bbsId=B0002&articleId=443

2. 무관심 속, 홀로 뛰는 이봉주 / so_far_so_so / 추천 1599, 조회 527868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sports/read?bbsId=B0004&articleId=586

3. 윤봉길 의사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3가지 / 금강안金剛眼 / 추천 1203, 조회 674068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olumn/read?bbsId=B0002&articleId=3071

4. '철사에 묶인 개'..이래도 되는 건가요? / 삐각시림♡ / 추천 637, 조회 204111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7048

5. 스위스전 '일당백' 응원 소녀 / VJ 정민건 / 추천 591, 조회 554719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worldcup/read?bbsId=B0011&articleId=1151

6. 저희 교사들의 잘못입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 이영미 / 추천 544, 조회 226827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9578

7. 도시 속 길고양이의 삶, 3년간의 기록 / 고경원 / 추천 540, 조회 369385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609

8. 긴급전화 112, 구조의 사각지대를 없애려면 / 죽림누필 / 추천 440, 조회 158710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6440

9. 부모 학력 적는 가정환경조사 여전 / 들풀 / 추천 373, 조회 367397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5037

10. 김명호 전 교수, '교육자 자질' 부족했을까 / 소금이 / 추천 368, 조회 110846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olumn/read?bbsId=B0002&articleId=9724

11. 길에서 유기견을 봤을 때, 어떻게 해야? / 냐옹양냥 / 추천 359, 조회 84618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600

12. 우린 왜 '붉은악마'여야만 하나? / 두호리 / 추천 328, 조회 127703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sports/read?bbsId=B0004&articleId=508

13. 에어쇼..멋진 곡예비행 뒤 숨겨진 조종사의 삶 / 가시나무새 / 추천 321, 조회 363036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4302


어제(21일) Daum 초기화면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헤드라인에 올랐던 기사 <'철사에 묶인 개'..이래도 되는 건가요?>의 댓글이 3900개를 넘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쓴 이 블로거뉴스의 조회 수는 현재(22일 0시 1분) 19만 8531회. 추천 수는 626회. 조회 수에 비해(조회 수는 매우 많은 편은 아니다. ▶ 참고: 조회 수 100만 블로거뉴스들) 댓글과 추천 수가 무척 많다. 동물 학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 때문인 듯하다.

'철사에 묶인 개'..이래도 되는 건가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7048

Daum

Daum 첫 화면에 오른 '철사에 묶인 개' 고발 기사


댓글 3900개

'철사에 묶인 개' 고발 기사 댓글 수가 22일 자정 3900개를 넘었다.


오늘자(20일) 쿠키뉴스에 실린 기사 <평범한 회사원, '댓글'로 전 세계를 취재하다>. 이미 눈치 채신 분들이 있겠지만, 이 기사는 얼마 전 이 블로그에 올라온 글 <댓글로 세계 취재..무브온21의 참신한 '실험'>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관련 기사: 평범한 회사원, '댓글'로 전 세계를 취재하다
http://news.media.daum.net/digital/computer/200701/20/kukinews/v15446962.html?_RIGHT_COMM=R8

관련 글: 댓글로 세계 취재..무브온21의 참신한 '실험'
http://media20.tistory.com/85

쿠키뉴스

커서 님의 '댓글 취재'를 보도하는 쿠키뉴스

얼마 전 언급했듯이 <블로고스피어는 세계 최대 취재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의 막강한 힘을 어떻게 폭발시킬 수 있을까. 감히 얘기하자면, 여기에 미디어2.0이 도달해야 할 '궁극'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래는 기사의 내용 중 일부와 그간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벌어진 공동취재(이슈트랙백) 사례 중 일부.

정보 수집 방법은 간단하다. 블로그나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이 얻은 정보와 생각을 정리해 기사 제안글을 싣고 트랙백이나 댓글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기후 등을 묻는다. 한국 교민의 교류가 잦은 사이트나 블로그가 주요 취재 대상이 된다. 제안 원문을 하루 정도 게재한 뒤 댓글을 취합한다. 엉뚱하거나 거짓이라고 판단되는 댓글은 걸러낸 뒤 그 중 20∼30%를 추려 기사로 작성한다.

그는 “댓글로 세계를 취재해야겠다는 다소 황당한 실험을 시도하고자 했을 때 ‘과연 댓글에 정확한 정보가 올라올까’란 의심을 했다”면서도 “네티즌과 블로거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업”이라고 말했다.

▶ 세계적 이상기후 당신이 계신 곳은 어떤가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1426

▶ 한국-미국, 직장문화 어디가 더 좋을까?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21827

▶ 세계의 이력서, 함께 비교해볼까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2633

▶ 블로거가 전하는 전국 물난리 현장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6799

▶ '물폭탄' 맞은 일산..퇴근길 교통대란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5257

▶ '와! 이겼다' 세계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worldcup/read?bbsId=B0011&articleId=781

▶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10개, 한번 꼽아볼까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art/read?bbsId=B0003&articleId=10571


파워블로거 소금이 님이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블로그 포스트를 송고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베스트 블로거기자'(상금 10만원)에 등극(?)했습니다. 앞으로도 소금이 님의 멋진 활약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

1월 3주 블로거특종 및 베스트 블로거기자 발표
http://news.media.daum.net/blognews/bestblogger/200701/19/media2/v15440549.html

관련 글: 소금이 님, 블로거뉴스에서 '맹활약'
http://media20.tistory.com/89

베스트 블로거기자 발표

1월 3주 베스트 블로거기자 발표 화면

참고로,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는 한 주간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른 기사들 가운데 화제가 된 기사, 큰 감동을 준 기사 등을 매주 금요일 '블로거특종'으로 발표합니다. 또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블로거기자'베스트 블로거기자'로 선정합니다. 상금은 각각 10만원(환금 가능한 다음캐시)입니다.

덧붙임.

소금이 님이 방금 전에 자신의 블로그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셨네요.

소금이의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http://sogmi.com/1228

몇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다음 블로그 기자단을 선택한 것은 무척이나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터툴즈를 통해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사용자 측면에서는 완전한 자유를 누릴수 있게되었지만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다음과의 연계를 통하여 일정부분 해소된 느낌입니다.

- 멕시코 아기 회색고래의 '재롱' 구경하세요 / 미키
- '불곰과 마주치다'..시레토코 세계자연유산 / dall-lee
- '상어 파수꾼'으로 변신한 남아공 노숙자 / 심샛별
- '얼얼한 사랑' 열풍, 中 길거리음식 '마라탕' / cass
- 파리 최고의 아이스크림 가게 / 윙버스 컨텐츠팀
- 잉카 최후의 반란, '투팍 아마루' / challa
- '초원의 100차선도로' 몽골다운 몽골의 길들 / dall-lee
- 트랙터 타고 아프리카 돌산에 오르다 / 유 연
- '신비한 짠물' 흐르는 잉카 계곡, 살리나스 / challa
- 60대 중반인 나, 안나푸르나에 오르다 / master
- 中 대규모 '농민시위' 위기감 높아간다 / HL
- 필리핀서 맛본 '개구리샤브샤브' / 해리2002
- [현장] 폭탄테러 뒤 방콕 분위기 / 노매드
- 베이징서 맛본 '중국 라면'들 / 양진석
- 브라질 재래시장의 풍성한 먹을거리 / 옹달샘
- [동영상] 호주 새해맞이 불꽃놀이 / tvbodaga
- 일본의 인사동, 아사쿠사 길거리 먹을거리 / 맛객

위는 지난 1일부터 오늘(18일)까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주요하게 소개됐던 해외 소식들. 대부분 해외에 거주하는 블로거기자들이 쓴 이 기사들은 멕시코, 일본, 남아공, 중국, 프랑스, 페루(잉카), 몽골, 네팔(안나푸르나), 필리핀, 태국, 브라질, 호주를 다루고 있다. 모두 12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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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는 이 외에도 영국, 독일, 벨기에, 뉴질랜드 등 서구사회는 물론, 에티오피아, 바누아투(남태평양), 요르단, 캄보디아, 쿠바 등(빠뜨린 나라 많음 -_-) 제3세계의 소식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블로거뉴스의 취재 네트워크(즉, 블로고스피어의 취재 네트워크)는 노매드, 윙버스 등 여행 전문 팀블로그의 꾸준한 활약과 세계적 통신원 조직을 갖추고 있는 구굿닷컴, 제3세계 국가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는 코피온 등 단체들의 참여로 더욱 광범위해질 전망이다.

요즘 들어 하는 고민은 이처럼 로이터나 AP 등 세계적 통신사에 비견될 만한 블로고스피어의 막강한 취재 네트워크의 힘을 효과적으로 폭발시킬 방법은 없을까 하는 것. 가만히 앉아, 지구 방방곡곡에 있는 블로거들이 공통의 이슈를 둘러싸고 저널리즘적 행위(취재, 토론 등)를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노라면, 그저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 13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블로그 포스트를 송고하기 시작한 소금이 님, 그야말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기사부터 오늘자(18일) 이슈의 중심에 있는 김명호 전 교수 관련 기사까지. 파워블로거다운 치밀함과 예리함이 돋보입니다.

아래는 소금이 님의 블로거뉴스들. <김명호 전 교수, '교육자 자질'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까>는 미디어다음 메인페이지에 걸린 지 1시간 30여 분이 지난 지금 조회 수 3만6822회, 추천 수 144회, 댓글 313개를 기록하고 있다.

▶ 김명호 전 교수, '교육자 자질'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까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olumn/read?bbsId=B0002&articleId=9724

▶ '카-해피피트', 치열한 수상 경쟁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nterdrama/read?bbsId=B0006&articleId=4428

▶ 2006년 최고 시각효과 애니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art/read?bbsId=B0003&articleId=14069

▶ 英 아카데미상 장편애니 부문 3파전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art/read?bbsId=B0003&articleId=14010


지난해 쓰러져가는 아프리카의 정자를 다시 살리고, 남아공 에이즈 고아들을 위해 블로거 자선경매를 주도해 <2006 블로거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한 심샛별 님의 인터뷰 기사. 어제(17일) 매일경제에 실렸습니다.

심샛별씨, 작은 블로그 창으로 큰 사랑 실천하세요
http://photo.media.daum.net/group1/affair/200701/17/mk/v154149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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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씨는 매일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취재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길거리로 나선다. 노숙자 출신 상어 파수꾼, 갱단 출신 무용단 수습 단원, 상류층 출신 자원봉사 승마교사 등 다양한 남아공 사람들과 만나며 기사거리를 찾는다. 방송 칼럼니스트 활동을 접고 블로거 길에 접어든 것도 블로그란 창을 통해 남아공 사회의 모습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아래는 위 기사에서 짧게 언급한 심샛별 님의 블로거뉴스들.

▶ '상어 파수꾼'으로 변신한 남아공 노숙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1430

▶ '열정의 금광' 남아공 재즈아트 무용단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art/read?bbsId=B0003&articleId=5359


근처 바닷가에서 자주 서핑을 하던 마시모 씨는 어느날 (알코올중독 노숙자인) 패트릭 씨에게 다가가서 쌍안경과 휴대폰을 주며 당신이 내 차를 도둑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면, 우리 서퍼들을 상어로부터 지켜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뒤에 보이는 언덕 위로 올라가 상어가 오나 안 오나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만일 근처에 상어가 나타나면 휴대폰으로 바닷가의 서핑 용품점으로 전화를 하고, 그러면 서핑 용품점의 직원이 바다로 뛰어 나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소리를 쳐서 물가로 나오게 하는 시스템이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 패트릭 씨는 동료를 한 명 구하고, 무전기를 구입합니다. 그래서 한 명은 언덕위에서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바닷가를 순찰하며 필요할 경우 호루라기를 불어서 사람들이 더 빨리 물가로 나오게 하는 거죠. 한 번씩 사람이 상어에 물리는 일이 있을 때마다 온 바닷가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을 생각하면 패트릭 씨와 그의 동료들은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지키는 중요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어제(16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된 기사 <‘상어 파수꾼’ 된 남아공 노숙자>의 일부분. 심샛별 님의 성품과 가치관이 녹아있다고 해야 할까. 심샛별 님을 직접 보고 얘기를 나눠본 사람들은 이 말이 뜻하는 바를 알 것이다.

▶ ‘상어 파수꾼’ 된 남아공 노숙자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1430

상어 파수꾼이 된 노숙자 패트릭 씨

상어 파수꾼으로 새 삶을 찾은 노숙자 패트릭 씨 ⓒ심샛별(http://blog.daum.net/gniang)

하긴 ‘글은 곧 그 사람이다’라는 말도 있는데, 블로그란 글 중에서도 아주 긴 글이니 그 속에 녹아나는 ‘사람’을 숨길 수는 없을 것이다. 아래는 심샛별 님이 그동안 쓴 노숙자 관련 기사들. 다시 읽어보면, 잘 알려진 <쓰러져가는 아프리카의 한국식 정자>보다 더 좋은 기사들인 것 같다.

▶ 홈리스월드컵..'자존의 버튼을 눌러라'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etc/read?bbsId=B0008&articleId=7250

▶ '기적의 시작' 2006홈리스월드컵 개막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75

▶ 홈리스월드컵 제2일 소식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126

▶ 2006 케이프타운 홈리스월드컵을 마치며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199

참고로, 심샛별 님의 첫 블로거뉴스는 <짐바브웨 대학, 올해부터 중국어 '필수'로>. 송고 기사 리스트를 보니, <'1초 착용 콘돔' 남아공서 발명>류의 기사도 가끔 눈에 띈다. 하긴 이 기사는 남아공 AIDS 환자와 AIDS로 인한 고아들에 대한 마음씀씀이 아닐까 싶기도. ^^;

▶ 짐바브웨 대학, 올해부터 중국어 '필수'로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rrent/read?bbsId=B0001&articleId=1482

▶ '1초 착용 콘돔' 남아공서 발명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