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2.0 궁금하시죠? 사실, 이미 블로거뉴스2.0은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12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블로거뉴스1.0의 거의 모든 데이터들을 블로거뉴스2.0으로 옮기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밤을 새워 작업을 하고 나서는 괜히 잠이 잘 안 오더군요. 그래서 지난 1월 제주도에 내려온 뒤 처음으로 제주도의 ‘속살’을 느껴보러 차를 몰고 집을 떠났습니다.

10분쯤 차로 나가니, 말 떼가 보이고, 조금 더 가니 흐드러지게 핀 들꽃이 보이고……. 제주도에 홀려 힘들지만 행복한 인생을 살았던 사진작가 김영갑 님의 갤러리에 잠시 들렀다가, 김영갑 작가가 사랑했던 제주도의 오름들을 먼발치에서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주도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제가 글로도,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나중에 제 욕망을 좀 접을 수 있다면, 그냥 김영갑 작가처럼 제주도를 느끼고 알아가는 일에 인생을 다 걸어도 아까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세상에 새로운 사회적 소통방식을 만드는 일을 어느 정도 해내고 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살아봐야겠습니다. p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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